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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10월16일 토요부부목장보고서

  • 유승훈
  • 조회 : 482
  • 2021.10.20 오후 02:44

 

예배일시: 2021년10월16일 토요일7시00분

예배장소: 각 가정(ZOOM)

말씀제목: 사도행전 26:6-23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대표기도: 오목자

 

나눔1)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돌아보고 회개했습니까? 아직도 모든 것을 말씀과 상관없이 내
스스로 생각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목자) 말씀을 볼 때 마다 삶을 돌아보게 된다. 지난 주 세상적으로 영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는데, 이 또한 말씀을 돌아보지 못해서였음을 회개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니 지금까지 이루어 주신 모든 것이 은혜였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장집사) 예전에는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을 더 힘들게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도 괴롭게 했던 것 같다. 인생의 바닥까지 가면서 논리로 해석이 안되고 저절로 회개가 되고 눈물이 나고 기도가 되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 원초적인 회개를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말씀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유부목자) 정확한 의미는 모르지만 예배나 목장, 양육을 통해 형식적인 회개는 했던 것 같다. 진정한 회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아직은 말씀과 상관없이 스스로 생각하며 살고는 있지만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한 것 같지는 않다. 잘 모르지만 지금의 시간들이 내게는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동역자를 붙여주신 것입니다)

강집사) 회개는 했지만 회개한 사람처럼 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 아들의 예의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동을 보고 핸드폰 빼앗고 아이를 내쫓다시피 차에서 내려주고 집에 오는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으로 하나님께 지켜 달라는 기도를 드렸었고 다음 날 아이와 얘기를 나누었다.
이런 사건 속에서 나만 빼고, 한 팀이 된 것 같은 가족의 모습을 보며 왜 나는 우리 가족에게 내 마음과 다르게 가족을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되었는지 괴로운 마음이 들었다.
(이미 아이들이 컷으므로 아이들은 무서운 체벌로 절대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미완성인 아이의 모습을 인정하고 믿음 안에서 아내와 같은 마음과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야 합니다)

장간사) 자녀에게 부모로써 꼭 정답을 말해줘야 할 것 같지만 아이들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고 내가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고 기도드려야 합니다)

홍집사(여) 어떤 식으로 든,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돌아보고 회개는 했지만 아직도 말씀과 상관없이 스스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노력이 말씀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신앙생활을 너무 깊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 내게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을 해결해야 할것 같다
(바울이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에 반응을 하고, 변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처럼 집사님에도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장간사) 시험을 앞두고 완벽하고 싶은 마음에 불안한 마음이 생겨서, 오랜 시간 기도를 드리고 난 후 요즘 오빠와의 관계에 마음이 힘들었는데 오빠를 이해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이 내 안에 미워하는 마음을 회개하기를 바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회개하였다.
이런 미워하는 마음이 그동안 가족들을 힘들게 했던 것 같다.

나눔2) 예수 믿고 그분의 종과 증인이 되셨습니까? 이 일을 감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계십니까?

오목자) 종과 증인이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지난 한 달여간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이번주 나를 돌아보며 영적으로 회복하게 되었다.
영적으로 민감 할 때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민감하게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장집사) 하루하루 살아가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있다. 예수 믿고 내가 아는 만큼의 증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각 사람의 연약한 부분이 모두 다른데,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비로소 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부목자) 아직은 종과 증인이 못 돼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어도 잘 모르는 단계인 것 같다.교회와 목장으로 인도 받은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 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입술로 고백하지 못하는 지금의 내 모습이 답답하다. 이 시간을 잘 보내고 앞으로는 입술로 간증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강집사) 종인데 증인의 뜻을 모르는 종, 증인인데 어설프게 아는 종인 것 같다.
종인 듯 아닌 듯 증인인 듯 아닌 듯한 상태이다.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홍집사(여) 종과 증인의 삶을 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자녀문제로 마음이 힘들고 사람들 과의 관계도 끊고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목사님을 상담 선생님으로 만나고 목장으로 인도받아 만남의 축복을 주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한다.

장간사) 그동안 시험을 핑계로 종과 증인의 삶을
살지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는 종과 증인으로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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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2021-10-22 18:02

유뷰목자님 보고서 잘 읽고 있습니다. 부목자님 화이팅~!!!

 김형민

2021-11-06 17:25

오형준 목장~ 식구들 모두 축복합니다. 유승훈 부목자님 이제 현장예배에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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