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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10월 29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김민성
  • 조회 : 83
  • 2021.10.30 오후 12:56

 : 20211029일 금요일

 

 : 항해자

 

 : 사도행전 27:3~26

 

 : 김부목자

 

1.   결정적인 순간에 누구의 조언을 듣고 있습니까? 바울의 조언을 무시하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는 백부장처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구원을 위해 감수해야 할 불편함은 무엇입니까? 또한 인생의 광풍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바울과 같은 영적인 사람들과 함께한 배를 타고 있습니까?

 

    양목자

또 한 번의 자가 격리로 본가에 다시 들어가게 되는 유라굴로의 광풍을 맞은 사건이 있었다. 어제 일부러 늦게 들어갔는데 어머니께서 주무시지 않고 기다리고 계셨다. 부모님의 싸움으로 공항이 다시 발생되는 상황이었지만 불편함에도 계속 집에 있으려고 노력하였다. 광풍에 흔들리는 중에도 나를 안정시키는 아내의 조언이 있었다. 큐티 말씀으로 지금의 일을 해석해주는 아내의 도움, 바울의 조언을 듣는 중이다. 본가가 바울이 머물고자 했던 미항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유라굴로와 같은 광풍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느냐 있지 않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이번 기간 동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묵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

 

구원을 위해 감수해야 할 불편함은 지금 본가에 계속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다. 듣기 싫은 얘기를 들어야 하고, 먹기 싫은 밥도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라굴로의 광풍 속에서 목자가 아닌 목원이었다면 아마 주일 설교의 말씀을 이렇게까지 묵상하고 적용할 수 없었을 것 같다. 목사님, 목자 모임, 그리고 부부 목장과 함께한 배를 타고 지금의 광풍 속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김부목자

결정적인 순간에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편이다. 아둘람 교회에 와서는 아내와 공동체의 조언을 자주 듣고 있다. 하지만 아내의 조언에는 억지 부리고 삐딱하게 보는 내 고집이 있는 것 같다. 결국 아내의 말을 들으면서 서로 감정 소모하고 쉽게 들어주지 않는 점을 고쳐야 할 것 같다.

 

아내의 구원을 위해 정리되지 않은 작업실이 눈에 거슬려도 치우라고 말을 안하고 있다. 때가 되면 아내가 생각하고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바울과 같은 영적인 사람들과 함께한 배를 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정말 간신히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그래도 나름 좋은 자리에 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건강 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와 재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 악화가 우리 가정에 또 다른 광풍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 관리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è 전문가, 외부 여론에 혹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과도기인 것 같습니다. 아내의 영적인 조언을 듣는게 익숙하지 않고, 주도권의 문제로 듣기 싫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도기의 시간을 잘 넘겨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주도권이 아내에게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리적인 나이도 아내 집사님보다 어리니 윗사람(?)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최집사()

가정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러하듯이 내가 옳다 생각하고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아내와 상반된 의견이 있을 때 80~90%는 내가 틀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보다는 아내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가 많다. 아내의 조언을 잘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카가 상담과 여러 번의 청년부 목장 후 본가로 다시 돌아갔다. 주변의 영적인 도움으로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 부자간에 서로 이해하며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로서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조카가 머물 때 조카의 구원을 위해 아내와 같이 불편함을 감수 했었던 것 같다. 조카가 다시 돌아갔으니 이제는 조카를 위해 기도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자 한다. 목장을 통해서 서로의 생활을 나누며 잘 타고,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è 조카가 바울의 조언을 잘 듣고, 광풍 가운데에서 잠시나마 한 배를 타고 광풍을 피한 후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잠시였지만 한 배에 타 있어서 광풍을 잘 피한 경험이 조카의 신앙생활에 조금이나마 유의미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집사님이 말씀을 채워서 승재가 아빠가 타고 있는 배에 같이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집사

믿음 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있다. 예전에는 그쪽 분야의 전문가(선장, 선주)의 말이 더 솔깃했던 것 같다. 목사님과 믿음의 공동체의 말을 잘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카보다 쉽게 변하지 않는 제부가 안타깝다. 제부를 위해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편했지만 잘 감수했기에 조카가 회복되고 다시 본가로 돌아간 것 같다. 광풍 가운데 말씀을 잘 들으려고 하고, 한 배를 타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è 장집사님의 목원들도 한 배를 탔으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는 은혜가 있기를 저희 모두 기도하겠습니다.

 

 

    최집사()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이든, 타의든 공동체의 말을 들었다. 남편 도박 사건, 이사, 아빠 문제 등 아둘람 교회에 와서 굵직굵직한 일들에 대해 많이 묻고 가고 있다. 교회 공동체 분들 외에는 특별히 만나는 사람들이 없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들을 수가 없는 환경이다. 다솔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어떤 무리에 끼여 광풍에 흔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동체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되씹고, 곱씹고 하면서 내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눌러야 하는 불편함, 내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불편함이 있다.

 

è 배에 꼭 붙잡혀 있는, 유라굴로 광풍의 때를 잘 보낸 가정인 것을 저희가 다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내키든, 내키지 않든 삶으로 순종했던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광풍이 불 때마다 어떤 배에 누구와 타 있나, 어떤 말을 듣는가를 늘 묵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배에 타 있더라도 여론을 따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집사님이 느끼시는 불편함이 그만큼 공동체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공동체를 점점 사랑하는 증거이지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공동체를 위해 불편함을 잘 다스리시는 성숙한 성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집사

목장, 공동체의 조언을 들으려고 한다. 그 외 주변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적용을 하고 있다. 너무 힘든 가운데 백부장처럼 살 수 있음에도 일부러 목사님의 조언을 최대한 따르려고 하고 있고, 여자목장에서 나눔으로 위로를 받고 있다. 순간순간 화를 내도 그대로 바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변화된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위로를 받고 있다.

 

남편한테 하고 싶은 말을 잠깐 참고 지혜롭게 하는 적용과 싫어도 싫다고 얘기를 잘 못하는 성품을 뛰어넘어 아니라고 해야할 경우에 용기 있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먹고 싶은 것 안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건강관리 역시 감수해야 할 불편함이다.

 

è 죽느냐 사느냐의 결정적인 순간에 같은 그리스도인, 같은 교회라도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과 성권찰님에게 귀를 기울이시는 노력 정말 감사합니다. 양육, 상담, 공동체의 배에 타고 계시니 이집사님 가정이 회복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성권찰

주변에 전문가나 여론을 형성할 만한 그룹이 없다. 주로 속해서 생활하는 곳이 공동체이기에 공동체 말씀을 많이 듣게 된다. 또 한 번의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면서 지금 이 시간이 남편을 위해 중보해야 하는 시간임을 느끼고 있다. 남 못지 않게 나도 힘들지만 내 힘듬은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는 내 안에 해소되지 않은 상처 같은 억울함이 다시 올라왔지만 예배와 목장 나눔으로 바로 일깨워지고, 생각이 정리되었고, 나의 문제보다 남편의 문제를 더 크게 바라보게 되었다. 남편을 위해 어떤 자세로 있어야 하는지, 어떻게 이겨나가야 하는지 조언과 지혜가 필요한 시간인 것 같다.

 

나 혼자서 신앙생활을 하면 조금 더 편한데 다른 사람의 구원까지 신경 쓰며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번 남편이 본가에 가 있는 시간 동안 깨어있고 편한 드라마를 보는 것보다 불편하게 말씀을 들으며 공동체와 한 배를 타고 헤쳐나가야 할 것 같다.

 

è 익숙하지 않는 사람과 말 섞는 것부터 불편한 상황임에도 거리낌없이 잘 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불편함을 잘 견디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양목자

어머니 댁에 있는 시간 동안 하나님의 뜻 잘 묵상할 수 있도록, 예배와 말씀 묵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김부목자

백신 2차 맞았는데 후유증 없도록,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목자님을 위해 기도하는 한주가 되도록

 

    최집사()

큐티 말씀 한 주에 하루 이상 묵상할 수 있도록, 예린이 결혼 준비 기도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성집사

아내와 같이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아내의 건강관리 잘 도울 수 있도록), 상담 받으며 마음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이직 준비 구체적으로 시작하면서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성권찰

자가 격리 시간 지치지 않고 마음 잘 지킬 수 있도록, 남편과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한 주 보내도록, 아이들 건강 지켜주시기를

 

    최집사()

가족 건강, 친정 아빠와 동생 가정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

 

    장집사

목원들이 한 배에 잘 타고 갈 수 있도록, 승재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말씀이 있는 공동체 만날 수 있도록

 

    이집사

남편 출장 중에 생기는 여러 술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갈비뼈 합병증이 생기지 않고 잘 치료되도록, 백내장 레이저 치료와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데 잘 치료 되도록, 건강 관리에 지혜 주시고 혈당이 떨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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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

2021-10-30 14:06

한배타고 가는 공동체 있어 든든합니다~😁
한 주간 열심히 중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목자님.

 김형민

2021-11-06 17:23

양목자님 청년부에서 하신 간증 최고입니다 ~ 김민성 부목자님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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