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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11월13일 토요부부목장 보고서

  • 유승훈
  • 조회 : 691
  • 2021.11.17 오후 07:55

예배일시: 2021년11월13일 토요일7시00분

예배장소: 각 가정(ZOOM)

말씀제목: 사도행전 28:1-10

'독사에 물렸을때’

대표기도: 오목자

 

나눔1) 지나고 보니 정확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고백이 있습니까,? 풍랑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오목자) 본사가 대구에 있었는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영업도 못하고 다른 지자체도 못가면서 회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기도하며 6~7개월 정도 지나니 오히려 코로나로 대구에 있는 회사가 수해를 얻게 되었다. 힘든 시간 동안에도 말씀에 의지하고 지내다 보니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하신 것 같다. 악에서 선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는다. 또 풍랑이 오더라도 믿음을 잃지 않고 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유부목자) 정확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보다는 그럴것이다라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

내가 놓아도 하나님이 붙잡아주시지 않으실까 하는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풍랑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여러 가지 문제로 정리가 안되고 헤매는 중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무슨 일이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혜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전도사) 정확하다는 질문이 어렵다. 특별히 고백할 수 있는 상황이 기억은 안 나지만 하나님이 나를 인도해 주신다는 고백은 있다. 상황이 바뀔 때 마다 신뢰의 감정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른 선택은 하고있다. 

(목사님의 자녀로 어린시절부터 당연한 걸로 쌓여져 왔기 때문에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집사(여);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는데, 힘든 상황이 오면 내가 지치는 것 보면,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남편에게 계속 힘든 상황이 오는데 그때 마다 하나님을 붙들지 못하는 남편을 보는 것이 힘들다. 


(장간사; 중보기도를 시작하면서 사단이 집사님을 흔들어 놓는 것 같습니다. 집사님이 중심을 잘 잡으시고 기도해야 합니다) 


장집사) 하나님의 시험이 유혹인지 테스트인지가 궁금하다. 도전, 훈련, 연단의 시험은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마음에 서운함이 생기고 그 상태에서 말씀으로 해석하려고 하니 마음이 더 상하면서 자책감이 생기는 것 같다. 말씀이 해석 되어서라기 보다 영적으로 

깨우치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이 사람마다 다 다르게 다루어 가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영적인 부분과 말씀과 밸런스 잘 잡아가야 한다) 


홍집사(여); 하나님이 인도하심이라는 고백은 없다. 항상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의 다른 말은 기다림이라는 말을 되새겨 보면, 예배를 드리고 목장예배도 빠지지 않고 드리려고 하는 나의 모습이 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였다고 고백하기를 기다리며 믿음을 지켜가고 있는 것 같다. 


이집사(여); 인정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도 있다. 풍랑 속에서는 많이 흔들리기도 했다가도 결국은 중심을 잡게 된다. 


장간사) 자녀문제로 힘들 때, 하루에 6시간씩 기도를 드렸었다. 그 때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면 지금 나는 모든 사람들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 앞에서 기도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돌이켜 보니 하나님은 정말 나한테 딱 맞는 방법으로 나를 인도해 가신다는 생각이 든다.


나눔2) 나의 뱀물림 사건은 무엇입니까?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대접받고 후한 선물 받는 인생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까,? 


오목자) 자녀의 장애사건부터 그로 인해 커피사업을 했다가 망하는 사건이다. 교인들 목원들을 만나게 하셔서 위로 받고 대접 받게 해 주셨다. 


유부목자) 최근에는 아이의 자퇴사건이다. 자녀문제로 교회 목장식구분들을 만나게 하셨고 아둘람교회에 와서 위로와 기도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 이 시간을 잘 보내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 


강전도사) 힘든 상황 속에서 신대원 준비를 하는 것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고 합격 후 자녀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내 상황에 감사하고 있는데, 자녀문제를 주신 것이 뱀물림 사건이였다. 그로 인해 아둘람교회로 오게 되었다. 지금도 독사에 물려 있는 상태지만 지금의 교회와 목장으로 인도 받게 된 것이 중요한 만남이다. 


장집사) 해석이 잘 안되는 재정의 고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쳐 나오게 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 인류의 역사와 각 가정의 역사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겠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믿는다. 내가 해석하기 어렵지만 당연히 있어야 할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이집사(여); 예전에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한테도 불안감을 줬던 것 같다. 그런 상태에서 자녀문제까지 생기게 되면서 계속 뱀에게 물려 있는 상태인 것 같다. 


최집사(여); 사람마다 우선시되는 기도가 있는 것 같다. 내가 교회와 나라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할 것 같다. 뱀 물린 사건은 어린시절 기도하면서도 떨쳐 버릴 수 없는 두려움이다. 예전 재정문제 사건으로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에, 상처가 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떨쳐진 것 같다. 


김집사(여); 요즘 상황에서는 은혜 가운데 있을 때 남편의 직장문제이다. 

(서로에게 뱀을 떼어 주면서 떨치는 부부가 되리라 믿습니다) 


홍집사(여); 자녀의 문제이다. 이 사건으로 교회로 인도 받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다.

이제 나의 일을 해결 받고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데 쓰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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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민

2021-11-24 19:01

유부목자님 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제가 언제나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토요목장 식구들 모두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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