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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6월 11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김민성
  • 조회 : 444
  • 2021.06.15 오후 03:52

일  시 : 2021년 06월 11일 금요일


제  목 : 주와 함께 걷다


본  문 : 사도행전 20:13~21


기  도 : 김부목자


1. 나는 요즘 누구와 함께 걷고 있습니까?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걸어가고 있습니까?

2. 시간을 아끼고 있습니까? 최근 무엇과 비비며 주님의 시간을 지체하고 있습니까?

3. 주와 함께 걷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이 나에게 몇 개나 있습니까? 그 중 특히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 양목자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걷고 있다. 그렇지만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못하고 있다. 아내의 권면으로 말씀을 보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친밀한 예배를 드린다고 말하기에는 민망하다. 시간을 내어 수요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구와 비비며 주님의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 주 1~2회 정도 당구장에 가는데 그 때마다 귀가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어서 목장에서 나누기 싫었지만 그래도 나눠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품는 것이 가장 잘 안된다. 아둘람 교회에 와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까지는 왔는데 품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품으라는 의미로 목자를 시키신 것 같다. 시간을 관리하고, 하나님 나라의 시간표에 자신을 맞추는 것과 양육을 받고 또 다른 사람들을 양육하는 것은 그나마 잘하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다.



◎ 김부목자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걷고 있다. 그렇지만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못하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목장 보고서도 몇 주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빠지지 않고 하도록 노력하겠다. TV와 비비며 주님의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 딱히 볼 것도, 재미있는 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TV를 켜고 멍 때리고 있다. 겸손하며 궁휼히 여기는 눈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잘 안된다. 겉으로는 겸손한 척하려고 하지만 속으로는 나의 잘남을 알아줬으면 하는 교만한 생각이 있다. 그리고 성격 상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느끼는 그런 궁휼한 마음이 잘 안 생기는 것 같다. 아직 덜 성숙해서 그런 것 같다.


-> 수요예배, 금요목장, 주일예배 주 3번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하고 계신 것 나름 선방하고 있습니다. 이사 문제로 인테리어와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데 지금 아니면 못 누릴 시간입니다. 기도하면서 잘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중에서도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기시고 계시는 부목자님 가정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 강집사

  혼자 걷는 경우가 많다. 혼자 걷기 힘들어 주님과 같이 걷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래 공동체에 기도를 잘 부탁하지 않았는데 어제는 함께 있지만 다 깨져 있는 가정이라는 생각에 너무 힘들어서 공동체 분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부탁드렸다. 기도를 하면서 마음이 담담해지면서 안정을 찾게 되었다. 주님과 더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은 비비며 허비하는 시간이 없다. 나도 좀 비비며 허비하고 싶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는 것이 잘 되지 않는다. 내 기준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기도 제목을 공동체에 올려주신 것만으로도 그런 집사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셨을 것입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같이 날 잡고 허비하고 비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최집사(여)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걷고 있다. 주님이 친밀하게 다가 오시는 것 같은데 우리가 그만큼 친밀하게 대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솔이 어린이집 등원 시킨 후 헤매고 비비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말씀을 봐야 하는데 잘 안된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는 것이 가장 잘 안된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그나마 되고 있는 것 같은데 품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 누구와 함께 걷는지는 너무 명확한 것 같습니다. 동백으로 이사 가기 전 남은 한두 달 잘 비비시고 이사 후 작업실 꾸미고 시간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둘람 다음 굿즈는 정원 집사님이 만드신 앞치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집사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걷고 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있지만 이번 주에는 동생 사업을 도와주느라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이번주부터 다시 담담히 걸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승재의 임금 체불 문제로 걱정했었는데 일부라도 해결되어서 다행인 것 같다. 나 역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는 것이 잘 안된다. 다르다고 하는데 틀리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해가 안되니 겸손 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 시간을 관리하고 하나님 나라의 시간표에 나를 맞추는 것은 매일매일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 집사님의 신앙의 은혜가 자녀에게 전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힘든 최 집사님 잘 쉴 수 있도록 항상 신경 쓰고 계시는 집사님, 저희가 같이 기도 하겠습니다.



◎ 이집사2

  요즘 자 걷고 있으며,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잘 되고 있지 않다. 하루하루, 한 주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이 살고 있다. 가족, 환경에 비비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시험 중에서도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기는 것이 가장 잘 안되는 것 같다. 참기가 정말 힘들다. 시험에 잘 넘어지고, 자기 연민에 쉽게 빠진다. 낮은 자존감에 저절로 겸손해지고 눈물이 많은 편이라 그나마 겸손하며 궁휼히 여기는 눈물이 있는 것 같다. 


-> 집사님이 가지신 궁휼히 여기는 마음,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집사님 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원석 같은 성품 잘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성권찰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걷고 있다. 주님과 친밀하지는 않지만 노력하는 중이다. 자녀 양육으로 주님을 많이 의지하려는 마음 상태를 가지고 있다. 누워서 멀뚱멀뚱 있거나 핸드폰을 하면서 비비고 있다. 규원이 방과 후 수업 때 치과치료를 받게 하시는 등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주님께서 내 스케줄을 인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는 것 같지만 품는 것은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리고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본이 되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 주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의심하면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너무 눌리지 마시고, 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 해소할 만한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자 청년들에게 충분히 본이 되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남편도 좀 더 이해하고 품는 적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 양목자

  공황증세 잘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 묵상 시간 잘 확보할 수 있도록, 남편과 아빠의 역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김부목자

  둘째와 이사 문제 앞에서 조급해하지 않고 기도하며 준비하도록


◎ 최집사(남)

  회사 배송직원 충원될 때까지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큐티하는 시간 확보할 수 있도록


◎ 강집사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환경에 겁먹지 않도록, 주성이의 마음이 아물 수 있도록, 사랑하는 지혜를 주시도록


◎ 성권찰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 확보하도록, 해야할 일 잘 할 수 있게 체력관리 잘 하도록


◎ 최집사(여)

  가족 건강, 둘째와 이사 문제 앞에서 기도로 준비하며 잘 기다릴 수 있도록, 다솔이 좋은 어린이집 만날 수 있도록


◎ 장집사

  남편의 건강(허리) 회복, 남편 직장의 배송 직원 빨리 구해질 수 있도록, 이 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 이집사2

  말씀 잘 붙들고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주성이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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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2021-06-15 15:56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보고서 올립니다. 앞으로 잘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양양

2021-06-15 15:58

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성지영

2021-06-15 16:23

수고많으세요~
목장 식구분들과 함께 잘 걸어가며 기도하겠습니다~
최집사님 직장 위해 기도드립니다ㅠ 힘내세요!!

 장명희

2021-06-15 16:33

다시 목장보고서를 볼 수 있어 감사해요~^^

 강강강

2021-06-15 16:45

한 동안 댓글 쉬고 있었는데…부목자님과 싸이클리 맞아나봐요…보고서 덕분에 한번더 제 얘기도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유승훈

2021-06-16 13:16

공동체를 위해 항상 수고하시고! 교회와 공동체의 권면하심을 잘 따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시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민성집사님 가족 보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안남

2021-06-16 19:30

부목자님 수고 많으셨어요~~
말씀과 기도로 이사준비 잘하세요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 나누는 우리 모두 됩시다

 최선화

2021-06-18 10:25

은혜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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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1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2021-06-15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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