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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4월 2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김민성
  • 조회 : 318
  • 2021.04.06 오전 09:32

일  시 : 2021년 04월 02일 금요일


제  목 : 서  원


본  문 : 사도행전 18:18


기  도 : 김부목자


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서원 / 18절 상반절

1) 신앙 생활 이전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신앙생활 이후의 인생의 목적이 달라졌습니까?

2) 브리스길라와 같이 믿음으로 가정을 세우는 아내, 아굴라와 같이 아내를 인정해주는 남편입니까?


◎ 양목자

  한 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자는 모토로 살아 왔다.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을 맘껏 누리는 삶에서 거룩한 가정을 이루는 것으로 인생의 목적이 바뀌게 되었고, 아둘람 교회에 와서는 공동체 분들의 구원을 위해 쓰임 받는 것과 자녀들을 영적 후사로 키우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연예 때는 아내를 인정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결혼 후 중요한 선택을 할 때 하나님의 인도를 우선적으로 받으려고 하는 아내를 보면서 아내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게 되었다.


◎ 김부목자

  신앙 생활 이전에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다. 신앙생활 이후 지금은 가족의 화목을 잘 유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가족이 되는 것으로 인생의 목적이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은 잘 인정하면서도 유독 아내는 인정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아내에게 큰 소리를 낼 때가 있다. 아내를 인정하려고 계속 노력하겠다.


-> 소통이 안되는 부부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로 거듭나는 중인 것 같습니다. 다솔이 영적 후사로 잘 양육하시고, 공동체 분들까지 잘 섬기는 부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최집사(남)

  학창 시절은 범생의 생활이었고, 사회 생활에서는 아픔의 연속이었지만 평탄하지 못한 유년 시절을 보내서인지 인정받고,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 치열한 삶을 살았다. 신앙생활 이후 자녀들과 같이 신앙생활은 못하지만 공동체에 붙어서 예배와 말씀 묵상을 이전보다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내를 인정은 하나 이끌어가는 남편이 되기를 원하는 아내의 요구에 많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아내가 불만이 많다. 


◎ 강집사

  어렸을 적부터 교회 안에서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나 자신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포기, 좌절감 등의 감정적인 동요를 이겨내고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해주실거라 믿고 나아가도록 하겠다. 아굴라와 같이 아내를 인정하기 보다는 니가 브리스길라도 아니면서 아굴라를 원하냐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 아내를 먼저 인정해 주시고 존중해 주시면 브리스길라와 같은 아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집사

  예전에는 잘 살아야 되고, 부유하고,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으나 구원을 받고 성숙해 진 후에는 남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어머니, 아내, 여자로서 브리스길라처럼 가정을 잘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내 영적 상태가 흔들릴 때는 남편을 정죄할 때도 있다. 이런 교만함을 회개해야 할 것 같다. 


-> 브리스길라가 영적 성숙이 먼저 되었음을 본문에서 본 것처럼, 남편과 자녀의 연약함까지 존중하고 부드러운 권면(독려)으로 잘 인도하실 수 있는 아둘람 교회의 대표적인 브리스길라 집사님이 되실 것입니다.


◎ 최집사(여)

  예전에는 하고 싶을 일을 찾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다. 돈을 버는 이유도 역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벌었다. 신앙생활 이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전처럼 헤매거나 하지 않고 있다. 청소년 사역을 위해 공부 중이고, 목사님의 비전과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일부 겹치는 것이 있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다솔이 잘 양육하고 가정을 지키는 것이 또 다른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아둘람 교회에 와서 가족의 목적이 생기고, 하나로 합쳐지는 것 같다. 남편의 신앙생활을 하는 태도가 전보다 바뀌고 있어 그래서 조금은 브리스길라와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자신감을 갖고 브(브리스길라)정원임을 당당히 말해도 됩니다.


◎ 이집사2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개척교회에서 너무 힘들어서인지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다. 하나님을 만나게 된 후 이 가정을 잘 지키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그래서 인지 이혼 후 재결합을 한 것이 십자가를 진 것과 같다. 브리스길라와 같이 믿음으로 가정을 세운다는 것이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온다. 브리스길라까지는 못하고 브리스까지만 하고자 하는 것 같다. 나 대신 남편이 아굴라와 같이 되었으면 좋겠다.


-> 대형 교회에 계시다가 좁은 공동체에서 오신만큼 담임목사님과 밀접하게 신앙생활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부의 관계 회복과 부부의 영적 성장으로 자녀가 회복될 것입니다. 브집사님, 아집사님이 되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성권찰

  관계 속에서 집에서 받지 못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다. 조금씩 성장하면서 이런 삶보다는 예배가 기쁘고 말씀을 되새기며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한다. 남편과 신결혼을 했고, 항상 그러지는 못하지만 말씀의 가치관으로 살아가고자 하고 있으며 믿음으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잘 서 있는데 남편은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생색이 날 때가 있다.



2. 바울의 서원 / 18절 하반절

1) 부담감 때문에 미루고 있었던 하나님 앞에서의 서원은 무엇입니까?

2) 삶 속에서 끊어내야 할 죄와 일상의 습관은 무엇입니까?


◎ 양목자

  하나님께 특별한 서원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서원을 했었다. 지금 장비는 다 창고에 있지만 애들이 크면 다시 해보고자 한다. 아둘람 교회에서 찬양팀 멤버로 섬기고 있는 것이 내가 했던 서원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운전하면서 욕하는 버릇이 있어 끊어내고자 노력했고, 지금은 많이 줄였다. 하지만 당구장에서 여전히 세속적인 말들이 할 때가 있다. 입술의 할례를 좀 더 받아야 할 것 같다.


◎ 김부목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서원했지만서도 수요예배는 잘 못 드리는 것 같다. 이번 수요 예배도 회사 회식 참석을 하고 뒤늦게 유튜브로 드렸다. 음주는 하지 않았지만 예배가 있는 날에 회식 참석한 것에 대해 회개한다. 다른 어떤 생활보다 예배가 우선될 수 있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 최집사(남)

  거창하게 하나님 앞에 서원이라기 보다는 공동체에 잘 속해서 믿음 생활 잘 하도록 하겠다. 자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가장이 되도록 하겠다.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고, 마을 일 외에는 세상적인 만남도 많이 차단했지만 퇴근 후 피곤하다는 핑계로 말씀보다는 습관적으로 미디어, 핸드폰을 우선적으로 하게 된다. 말씀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


◎ 강집사

  크고 작은 서원이 있겠지만 하나님께 목회의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는 서원을 했었다. 목회자의 길이 나랑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서원을 했음에도 명확히 하지 않고 너무 가볍게 여겼던 것 같다. 동화처럼 그냥 Happy ending으로 끝날 것이라는 생각만 있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의 약속과 서원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지 못한 것 같다.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한 번 싸워보자고 나에게 격려하는 질문인 것 같다. SNS를 즐겨한다. SNS에서 다른 여자들의 사진을 볼 때가 있다. 심각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이것도 음란의 한 부분인 것 같아 회개하게 된다.


-> 긴 싸움의 끝에는 승리가 있습니다. 삶에서 소소한 승리의 기억을 잘 느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하루하루 느끼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집사

  예전에는 자녀만 크면 이혼하겠다는 생각이 많았었다. 하지만 내가 아파보니 남편을 이해하게 되었다. 암 수술하고 나서 완쾌되면 남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했지만 잘 안 되는 것 같다. 신앙 외적인 부분까지 속으로 정죄하는 습관이 있다. 나의 원인도 있을텐데 돌아보지 못하는 것 같다. 


-> 승재를 대하실 때는 예전과 달리 조금 넘어서신 것 같습니다. 남편 집사님을 대하실 때에도 부드럽게 독려하는 것이 습관이 되신다면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 최집사(여)

  딱 한 번, 십일조를 할 테니 회사 실적을 좋게 해달라고 서원한 적이 있다. 요즘은 둘째가 생겨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서원이 있다. 알고리즘을 타고 미디어를 계속 보게 된다. 초기 중독의 금단현상이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내 아이를 영적후사로 가르치는 법은 미디어에는 없습니다. 말씀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요새 세상의 교육인 것 같습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이 세상 조류에 휩쓸리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집사2

  서원은 가볍게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뒤 조심스러워서 잘 하지 않는다. 온전히 지킬 수 없다면 안하는 편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맥주를 마신다. 이번 기회에 끊을 때가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 역시 끊어야 할 습관인 것 같다.


-> 마음의 부담이 왔을 때 모른 척 하는 거랑 시도해보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도전해보시는 것을 권면합니다.


◎ 성권찰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마음의 서원은 있으나 행동파가 아니라서 주변에 전혀 얘기를 안하고 있다. 맥주를 마시는 것을 고쳐야 하지만 계속 미루고 있다. 당분간 더 사지 말도록 하겠다. 12시 이후 미디어를 안 보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지키다가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다시 잘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양목자

  더 큰 도전 잘 마칠 수 있도록, 전도사님 양육 겸손한 마음으로 잘 섬겨드릴 수 있도록, 공황장애 잘 치료될 수 있도록


◎ 성권찰

  규원이 학교생활 편안하고 즐겁게 잘 할 수 있도록, 희원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청년부 목장 인도 잘 할 수 있는 지혜 주시도록


◎ 김부목자

  다솔이 양육 전심으로 잘 할 수 있도록, 가족 건강할 수 있도록, 특히 아내 건강하도록

 

◎ 최집사(여)

  가족 건강, 다솔이 양육 지혜롭게 잘 할 수 있도록, 둘째 기도하면서 잘 기다릴 수 있도록


◎ 최집사(남)

  승재 믿음생활 잘하고 건강관리 잘 하도록, 진행 중인 가맹점 계약 순적하게 잘 이루어지도록


◎ 장집사

  남편에게 한 주간 부드럽게 대할 수 있도록, 가족들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 강집사

  둘째, 셋째와 성경읽기 꾸준히 잘 하도록, 아이들이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잘 알아가도록


◎ 이집사2

  결단하기로 한 것, 오랜시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이 안 좋은데 게으름 피우지 않고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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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영

2021-04-06 10:11

부목자님 늘 수고많으십니다~
보고서 어려운 일인데 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양양양

2021-04-06 10:12

부목자님 늘 감사합니다. 목보 정말 잘 정리되어 있네요!!

 강집사

2021-04-09 18:37

수고 많으셨어요...깔끔하신 성격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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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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