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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4월 23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김민성
  • 조회 : 316
  • 2021.04.27 오후 02:56

일  시 : 2021년 04월 2일 금요일


제  목 : 어떤 제자들


본  문 : 사도행전 19:1~7


기  도 : 김부목자


1. 어떤 제자들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입니까?

2. 혹시 이미 다 안다고 듣지 않는 사람은 아닙니까? 겸손히 말씀을 잘 듣고 공동체에 속해 양육 받고 있습니까?

3. 요즘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방언을 하고, 어떤 예언을 하고 있습니까?


◎ 양목자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이다. 말씀에 순종하고, 잘 붙어가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랜 기간의 양육을 다 받고 나니 다 안다고 잘 듣지 않는 교만함이 생겼다. 아둘람 교회에서 목사님께 1대1 양육을 받게 되면서 자동적으로 겸손해졌다. 그리고 삶으로 섬겨 주시는 오목자님 가정을 보면서 많이 바뀌었다. 아직도 다 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알부 있지만 그래도 겸손히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옆에서 많은 얘기를 하는 아내의 인도가 있어 잘 듣고 있다. 아내의 말을 잘 들을 수 밖에 없다. 안 들으면 거의 3시간을 들어줘야 한다. 어떤 주제더라도 다 안다고 아는 척 하는 부분이 있다. 듣지 않고, 사랑이 결여된 내 말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나의 방언과 예언을 줄이고 사랑의 방언과 예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부목자

  과거의 나랑 비교해보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완전 거듭난 제자이다. 교회를 다니면서 한 번도 제대로 들으려고 노력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성경 일독을 해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매일매일 큐티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었다. 양육을 받을 때 역시 보여주기 식의 양육을 하면서 잘 듣지 않아 결국 또 다시 도박을 하게 되었다, 죽으려고 마음먹었었지만 공동체의 무한한 사랑과 권면으로 회개하고 다시 양육을 받으면서 많이 겸손해졌다. 가족들과 대화를 할 때 부정적인 말투와 큰소리로 대화를 하는 것 같다. 말이 아니라 말하는 행동으로 좋은 말이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조근조근 말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마음이 없으면 섬김도 하지 못합니다. 회생의 시기임에도 받은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고 섬겨 주시는 것 정말 은혜로운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새로 오시는 성도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부목자님 가정이 회복되는 사건이야 말로 정말 하나님께서 일하신 그때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다 풀리지 않은 서로의 상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날린 시간만큼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아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집사(남)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이지만 어떤 제자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열정이 부족한 것 같다. 성경 일독을 한 적도 없고, 말씀이 부족한 상태여서 다 안다고 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듣지 않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요새 목장에 대비해서 말씀의 내용도 나름 필사하고 있다. 양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1차 양육만 받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후 양육까지 해보도록 하겠다. 믿음이 부족한 아들의 삶과 나의 삶이 비교가 되어서 아들에게 직설적으로 질책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요새 아들의 계획적인 삶을 보게 되면서 아들을 인정하게 되었다. 요새 승재와 예린이에게는 존중하고 따라가는 역할을 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사람과는 감정이 있는 싸움은 아니지만 티격태격하면서 살고 있다.


-> 예수님을 영업하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그래도 거듭 나신 제자이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아내 집사님의 콧소리는 못 들었지만 열심히 예배에 잘 참석하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아내 집사님께도 사랑의 방언을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강집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이다. 거듭난 제자가 아닌 삶을 살게 될수록 더 예수님을 향하게 되는 것 같다. 많이 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공부가 아닌 삶을 살다 보니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게 되는 것 같다. 예전의 지식을 자랑했던 것이 쪽팔릴 때도 있다. 타인의 시선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 나를 끝까지 격려해주는 공동체에 있을 때 이런 마음의 부담이 덜어지는 것 같다. 현재 양육을 받고 있다.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 해보고 싶다는 양육의 스트레스가 있다.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방언과 예언을 하기 보다는 내 자신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내와 풀어야 할 것들이 산더미지만 근 한달 동안 대화를 잘 못했고, 아들 문제로 아들에게 변명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들어 그 당시 내가 어떤 생각으로 아이를 양육했던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힘들어 했던 것이 중요한 것이었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당장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게 없어 아이에게 눈치를 주지 않고 입을 닫고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자 한다. 


-> 양육 너무 잘 하고 계십니다. 너무 칭찬할 수 밖에 없는 양육의 자세입니다. 내면의 부정적인 목소리가 집사님을 흔드는 사단의 시험 임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민감함이 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흔들리는 순간 쳐낼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에 너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장집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이다. 이미 다 안다고 듣지 않는 사람은 아니다. 예전 교회에서 여러 번 양육 받아서 또 양육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겸손히 양육을 받는 장간사를 보면서 목사님께 또 양육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사랑의 방언과 예언을 하지만 남편에게는 쑥스러워서 표현을 잘 못하고 있다. 콧소리 방언으로 남편의 예배를 권면 하고자 하지만 잘 안되고 있다. 그래도 남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자 한다.


-> 지금 이 때가 우리가 겸손할 수 있을 때 인 것 같습니다. 공동체에 속해 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 집사님이 하시는 마을 일을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시는 것도 사랑의 방언인 것 같습니다. 


◎ 최집사(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이다. 이미 다 아는 것은 없다. 목사님의 말씀을 겸손히 듣고자 한다. 예전에는 “그것 봐, 이럴 줄 알았어, 안 봐도 뻔해”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다솔이랑 같이 지내면서 속으로 ‘쟤 어쩌지?, 왜 이러지?’ 이런 생각들을 가끔 하게 된다. 가능성을 봐줘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안 좋은 것만 보이는 것 같다.


-> 성령의 인도하심을 가장 많이 받은 가정인 것 같습니다. 자신 있게 선포하는 적용, 확실한 신앙 고백 아주 좋습니다. 겸손히 잘 듣는 부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최집사님이 겸손한 마음으로 들어 주셨기에 가정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아이의 특성은 금방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엄마의 속으로 예언하는 감정을 아니는 잘 느낍니다. 사랑이 결여된 판단의 말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라도 자식들에게 응어리가 덜 남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집사1

  거듭난 제자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자존감이 낮아서 거듭난 제자라고 인정하는 것이 교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 까먹는 사람이라서 다 안다고 듣지 않는 사람은 아니다. 오랜 시간 말씀 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이 예전과는 다른 것 같다. 평생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눈 때문에 양육을 제대로 못 받았다. 눈 수술 후 양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정 기복이 심한 엄마의 말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자존감도 낮아진다. 결혼 후 건강 문제로 엄마와 분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직도 엄마에게 받는 상처들이 있다.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엄마로 인해 나와 동생이 실패자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내 안의 내면의 소리에서 나오기가 힘들다.


-> 삶이 안 따라주는 부분이 있더라도 당당히 선포하고 거듭나시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집사님이 양육 받으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눈 치료 해주실 것입니다. 이집사님이 목장의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시고, 무엇이 우선순위인지를 보여주시면 남편 집사님도 따라오실 것입니다. 파이팅을 가지셔야 합니다.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흔드는 사단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 강집사) 저와 저의 가족들은 기연 집사님의 말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집사님께 큰 위로를 받고 있는 공동체 분들도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집사2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거듭난 제자인지는 잘 모르겠다. 삶 속에서 거듭났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말씀을 들어도 잘 까먹는다. 어디 가서 안다고 하지 못한다. 예전 교회에서 몇 번 양육을 받은 후 지금은 양육을 피해 다니는 중이다. 남자 집사님들만 양육을 받는 것 같아 안도 중이다. 세 명의 아이들과 전쟁을 치르며 살기에 “너도 너 같은 자식 낳아봐라”와 같은 어마어마한 예언과 방언을 했었다. 남편과 싸울 때도 “내가 먼저 죽어야지”와 같은 예언과 방언을 자주 했었다.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인지는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담아둘 수도 없기에 회개할 길 밖에는 없는 것 같다.


-> 남편이 없는 부부 목장에 오셔서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것이 바로 거듭난 것입니다. 작은 교회라 받은 척 할 수도 없고 도망갈 수도 없는 양육입니다. 때가 되면 언젠가는 못 이기는 척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소망이 있는 시기입니다. 과정인 시간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를 준 만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예언과 방언으로 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부가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방언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성권찰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거듭난 제자이다. 기억력이 안 좋아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설교를 귀 기울여 들으려고 노력한다. 양육은 성격 상 받으라고 하면 받는 것 같다. 양육을 받을 때 마다 내 삶을 다시 묵상하게 되면서 항상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할 예언과 방언이 많다. 아이들을 양육하는 중에 힘든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사랑의 마음이 결여되는 것 같다. 성령과 사랑의 예언과 방언을 하기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예언과 방언을 억누르는 정도를 하고 있다.


-> 엄청 양육을 열심히 하시는 스타일입니다. 목사님의 처방에 잘 순종하는 또 다른 양육까지 잘 해오신 것 같습니다. 육아의 때가 안 끝나는 지금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잘 도와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제목>

◎ 양목자

  체력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마음 주시도록, 학원 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 김부목자

  아내 컨디션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다솔이를 잘 이해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 최집사(남)

  알러지 치료 잘 될 수 있도록, 승재 믿음 생활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 성집사

  아내 건강(혈당, 눈) 관리 잘 되어서 병이 진행되지 않기를, 건강 관리(높은 간수치) 잘 할 수 있도록


◎ 강집사

  괴로움에 지고 싶은 충동에서 잘 이겨낼 수 있는 힘 주시도록, 주성이(큰 아들)를 더 힘들게 하지 않는 아빠로 잘 있을 수 있도록


◎ 성권찰

  규원이 코피 증상 좋아지고, 희원이도 건강하도록, 아이들 건강 잘 살필 수 있는 지혜 주시도록, 아이들 큐티 잊지 않고 잘 해 줄 수 있도록


◎ 최집사(여)

  둘째 준비하고 기다리는 과정 잘 보낼 수 있도록, 다솔이 양육 지혜롭게 잘 하도록


◎ 장집사

  허리 통증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가정과 교회에서 맡겨주신 역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이집사1

  한 달 동안 건강 관리 잘해서 눈 수술 날짜 잘 잡히도록, 남편과 함께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 이집사2

  필사 끝을 볼 수 있도록, 자녀들과 남편에게 사랑의 예언과 방언을 할 수 있도록, 주성이(큰 아들)가 예배와 상담을 당연시 여기며 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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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영

2021-04-27 15:22

부목자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보고서보며 목장식구들 위해 한번 더 기도합니다. 모두 영육간에 강건한 한 주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양양양

2021-04-27 15:26

늘 감사드립니다. 부목자님 짱이에요~~

 김형민

2021-04-28 13:16

금요부부목장 화이팅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강

2021-04-29 10:36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깔끔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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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3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2021-04-27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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