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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2월 26일 금요부부목장 보고서

  • 김민성
  • 조회 : 365
  • 2021.03.03 오전 10:31

일  시 : 2021년 02월 26일 금요일


제  목 : 마지막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


본  문 : 베드로전서 4:7~13


기  도 : 김부목자


1) 내가 아직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 문제는 무엇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얼마나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2) 자신이 매일처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시간(언제, 얼마동안)과 장소는?


◎ 양목자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 특정 영역은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인정함에도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학원 출근 후 큐티를 하지만 기도는 거의 못 하고 있다. 가끔 자기 전 청년들과 기연, 진우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전부이다.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기도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 김부목자

  재정적인 문제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했다. 아내가 헌금을 하자고 권면하면 모든 재정을 아내가 관리하고 있기에 아내의 뜻을 따르지만 아직 회생 절차도 다 안 끝났다는 생각과 헌금하는 재정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빠듯한 재정에서도 헌금을 하고자 노력하는 아내가 존경스럽다. 한 주간 큐티를 하지 못했다. 성경 필사가 끝나고 많이 나태해졌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 큐티와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오목자님 정도의 Fighting이 없으면 여집사님들의 추진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헌금하는 훈련이 되어도 헌금을 하게 되면 움찔움찔 하게 됩니다. 어려울 때 헌금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헌금하는 것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알고 계실 것 입니다.


◎ 최집사(남)

  직장 문제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 것 같다. 얼마나 다닐 수 있을지,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 지 걱정이다. 풍족한 노후 대비는 안 되더라도 적어도 자녀에게는 손 벌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직장, 자녀, 재정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회사와 직장에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하도록 노력하겠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큐티를 하겠다고 말했었는데 회사에서 하려다가 결국 못했다. 이번 주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정도는 큐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집사(여)

  남편 자체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한 기도는 하지 않으면서 불만만 많은 지금의 상황이다. 자신있게 얘기할 수 없지만 다솔이가 잘 때 항상 기도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기도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집에만 있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더 낼 수 있지만 막상 해야겠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하지만 고민은 하고 있다. 남편 앞에서는 어색해서 하기 싫다.


-> 식탁에서 식사 뿐 만 아니라 영적인 식사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집사

  온전히 맡기지 못하는 문제는 아들 문제이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아들이 항상 걱정이다. 아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오전 매일매일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족톡에 말씀을 나누기도 했지만 반응이 없어 지금은 안하고 있다. 반응이 없더라도 다시 하도록 노력하겠다.


-> 자녀가 돌아오기 전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보여줘야 하는 부모의 역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 자녀는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 성권찰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이 없다. 하나님께 마음은 맡겼으나 기도를 하지 않는다. 기도도 하나님께 맡긴 것 같다. 큐티 후 기도는 하지만 정해진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청년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기도하고자 마음먹었으나 친척 모임으로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마음만이라도 하나님께 매어 있었던 한 주였다. 온라인 새벽기도 같은 것이 있다면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3) 내가 가진 은사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가진 은사를 따라 어떻게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는가?

4) 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형제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들의 필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그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 양목자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 음악적인 은사, 가르치고 설명하는 은사(영어를 잘하지 않지만 문제없이 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등 많은 은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은사를 가지고 목사님이 배분해준 역할에 충실히 섬기고 있는 것 같다. 청년부 아이들을 살피고자 노력한다. 청년부 목자들과 항상 의논하고 어려운 목장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김부목자

  과분하게도 부목자라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목장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보고서를 쓴 건지 걱정이 될 때도 있고, 놓치는 부분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저 역시 청년들을 자주 살펴보게 되는 것 같다. 요즘에는 기원형제를 많이 살폈던 것 같다. 취직의 고난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기원형제를 보면서 예전 취직 고난에 있었던 내 모습이 보여 더 그랬던 것 같다. 같이 밥을 먹고, 기원형제를 위해 기도도 했는데 기원형제가 취직이 되어서 정말 기쁘다.


-> 내 코가 석자인데도 공동체를 섬겨 주시는 것 정말 감사합니다. 기원이에서 규원이까지 섬겨 주시는 부목자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집사(남)

  예전 교회에서는 초신자를 섬기는 사역을 했었다.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어서 은사를 적용해서 하지는 못했다. 코로나 전 50대 모임을 활성화하고자 했으나 결국 코로나로 인해 와해되었다. 그리고 새로 오신 장집사님과 유집사님과의 교재의 시간도 가지지 못하고 있다.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은사를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교재의 은사와 댄스와 연극의 은사가 있으시다는 것 저희가 다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최집사님의 은사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집사

  섬겨봐야 자기의 은사를 알 수 있듯이 주어진 역할에 순종하는 것이 은사인 것 같다. 그리고 가르치는 것에 대한 은사가 있는 것 같다. 많이 있어서가 아니라 도울 수 있을 때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물질은 하나님이 나누게 하려고 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눌 수 있게 열심히 일하는 남편에게 감사하다.


-> 한 가정에 중심 잡는 역할을 잘 하시는 것 역시 장집사님의 은사인 것 같습니다. 전투적으로 항상 잘 섬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공동체 분들의 변화도 꾸준히 섬겨 주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집사(여)

  손인형은 목사님의 권면으로 시작하게 됐다. 교회장식은 시즌 때 마다 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선뜻 못하고 있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만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마음이 쓰이는 공동체원들이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자 하지만 구체적으로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설교 말씀 중에 원망 없이 대접하라는 말씀을 듣고 기원이를 위해서 밥을 사줬는데 옆에서 같이 먹는 남편이 괘씸해 보여서 마음이 불편했다.


-> 섬기는 마음과 공동체의 권면에 순종하는 것도 은사인 것 같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지금처럼 최집사님의 재능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 성권찰

  초면에 웃으면서 인사하는 은사가 있다. 하지만 길게 대화는 하지 못한다. 이해력을 떨어지지만 잘 들어주는 은사도 있는 것 같다. 교회에서 맡겨 주시면 순종하지만 자신이 없는 경우도 있다.(특히 양육)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한 부분을 잘 모른다.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 역시 주변 공동체분들을 섬기고 싶지만 운전하는 것이 무서워 제대로 못하고 있다.


-> 저랑 성권찰님은 거리가 멀어 잘 섬기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전 교회에서는 감히 생각지 못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성권찰님 잘하고 계십니다. 지금처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 양목자

  맡겨진 역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무너진 생활 리듬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공황 장애 잘 치료 될 수 있도록


◎ 성권찰

  규원이 학교 생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규칙적인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한주간 영적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 김부목자

  생활 예배 회복될 수 있도록, 아내를 우선시하여 잘 살필 수 있도록


◎ 최집사(여)

  가족들 영육 간의 강건, 다솔이 지혜롭게 양육할 수 있도록, 회생 1년 축하하는 마음으로 잘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예배 회복될 수 있도록


◎ 성집사

  집안 부동산 저당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회사 / 가정생활 균형 잘 맞출 수 있도록


◎ 이집사

  안과 검진 망막병증 호전되기를, 다친 얼굴 흉지지 않고 잘 낫기를, 부부 믿음 생활 성실히 잘 할 수 있기를


◎ 최집사(남)

  승재 신앙 생활이 회복될 수 있기를,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큐티할 수 잇기를


◎ 장집사

  맡겨진 역할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가족들 영육간의 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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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양

2021-03-03 10:38

잘 봤습니다. 너무 훌륭한 목보네요!!!

 장명희

2021-03-03 10:42

부목자님 어쩜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잘 기록하셨어요. 넘 수고하셨구 감사합니다^^

 장안남

2021-03-03 17:24

진솔한 나눔과 깔끔한 정리에 은혜받고 갑니다

 최선화

2021-03-03 17:39

첨들어와봤는데..이런신세계가 있었네요.은혜받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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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3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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