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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1월 30일 토요부부목장 보고서

  • 유승훈
  • 조회 : 323
  • 2021.02.01 오후 08:43

토요부부목장

1.예배일시: 2021.1.30 () 오후6:00~9:00

2.예배처소: 각 가정(ZOOM)

3.참석인원: (8)오목자, 장간사, 유집사, 김집사(), 장집사, 최집사() ,유부목자, 홍집사()

4.찬송: 주께 가까이 나를 이끄소서

5.신앙고백: 사도신경

6.찬송: 나의 영혼이 잠잠히

7.대표기도: 장간사

그 간수와 간수집안을 다 구원하기위해서 바울이 다시 옥에 들어가는 자발적 순종을 통해서 많은사람들이 참된 구원의 길로 갈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감옥 같은 그곳에 머물러 있는 나를 살리고, 말씀 나눔을 통해서 잘 배우고 실천 목장 시구들 되길 바랍니다. 우리 목원들 이 시간에 마음문이 잘 열려서 서로 잘 나눔할 수 있도록, 그것을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마음이 고정 될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아멘!

8.말씀제목: 사도행전 1635-40 교독

9.시작기도: 오목자 기도

시민권이라는 말씀을 가지고 나누려고 합니다. 바울이 어려운 환경 과정에서, 감옥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환경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 찬송하고 기도드릴 때, 옥문이 열리고 간수와 간수가정을 살리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희에게도 각자 처해있는 힘든 감옥같은 상황이 있는데 그 상황속에서도 잘 머무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도하심을 믿으며 나아가며, 나도 살고 주변의 사람도 살리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10.나눔제목

나눔1.

1)날은 새어가고 있는데 내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감옥은 어디입니까?

2)바울처럼 다른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참고 희생하고 있습니까?

오목자:

1.우리집이 요셉이한테는 감옥일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요셉이가 흔들어 놓을 때는 집에 안 들어오고 싶고, 출장중에 핑계되고 자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그래도 돌아 가야 할 곳은 현재의 삶이다. 삶 속에서 버티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요셉이가 다시 나아지고 있다, 어제는 요셉이 생일이었다. 어제 생일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내가 만약에 환경이 힘들고 요셉이가 어렵게 만든다고, 감옥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기쁜 마음으로 가족이 같이 기쁘게 식사할 수 있었을까? 요셉이가 다시 잘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었을까? 오늘 말씀처럼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하심을 믿고 가는 것이며 사는 것인 것 같다.

2.가족관계에 있어 큰 것은 참는데 작은 것은 못 참는 부분이 있다. 간사님과의 대화도 충분히 듣지 않고 그 다음을 먼저 말하는 경우가 있다. 승준이의 이야기도 두 마디 이상을 들어주지 못할 때가 있다. 승준이가 목원들에게 하듯 하라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요셉이와 계속 반복되는 대화가 어려울 때도 있다. 오늘 결혼식장을 다녀왔다, 집에 있을 요셉이가, 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이 걱정되어, 요셉에게 나가기 전에 계속 걱정스런 마음에 뭐라고 했더니, 요셉이도 짜증을 내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참 가족에게 작은 것을 잘 참지 못하는 것 같다. 남에게는 작은 것은 참고 큰 것은 참지 못하는 연약함이 나에게 있다

장집사:

1.가정하고 회사하고 지금 환경이 감옥이다. 벗어나게 해달라고 했지만 더 상황이 안 좋아 진다.   그러나, 고난 중에, 중간 중간에 맛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사는 것처럼, 큰 고난이 아닌 것처럼 생각했다. 주어진 자리는 6명의아이들과 있는 가정, 회사, 교회가 내가 지켜야 할 자리 같다. 지금 이 자리 밖에 갈 때가 없다.

2.원하신다는 생각이 들고 나중에 지나면 그 말씀이 맞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큐티를 매일 하려고 하고 말씀을 인도받으려고 하고, 지금 당장 마음이 힘들거나 서운하거나 해석이 안되어도 흔들리고 부정하지 않고 계속 있을 수 있다. 나중에 세월이 지나고 나면 주변을 위한 구원을 위한 과정일 것이다라고 인정이 될 것이다. (답답해서 최집사와 동치미 국수 먹으로 양양에 사고 있음)

(오목자: 맞다, 우리가 돌아보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최집사():

1.빚진 일이 왜 벌어졌나 생각해 보았다. 예전에 저는 새벽예배 끝나고 2시간씩 운동했다. 학교다닐 때 선생님이 아침 운동이 좋다 해서 운동을 했다. 새벽예배에 항상 갔다. 사고를 안쳤으면 율법적인 바울이었을 텐데, 내가 장집사를 힘들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옥문이 열렸다고 갈수 있을까? 바울의 심정이 이해 간다. 바울은 기쁨으로 있었는데, 나는 그런 것 같지 않다. 베드로가 여기가 좋습니다 했더니 하나님이 영광은 있고 너희는 나가라 했다. 장집사 잔소리가 싫다. 장집사 이야기 잘 참고 잘 들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오늘도 마우스가 없어졌다고 뭐라고 했다. 왜 나한테 뭐라 하는지 듣기 싫었다. 큰 사건을 쳐서 장집사의 구박하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 같다. 장집사에게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

2.XX집사는 주일날도 일을 하신다. 그래서 주일에 예배를 못 드린다. 그래도 교회에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겠다. (둘이 밖에 애들 놓고 나온 것이 처음이다.)

유부목자:

1.2년전 일들이 아내와 신영이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 했다. 아내는 나와 아이 때문에 힘들었고 신영이는 우리 부부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나는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신영이와 아내가 변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저도 잘해야 하겠지만 내가 잘하는 것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이다. 하나님한테만 무조건 의지해야 되나? 그런데 나는 노력은 안하고 하나님이 다해주니까 나는 가만히 있어야 하나? 알아서 되겠지! 아내가 감옥이고 이 감옥을 벗어나야 되는지 갇혀야 되는지 고민이다. 현재는 잘 모르겠고 묻고 가고 있다.

2.바울처럼은 아니지만 세상적으로는 다 참고 희생하고 살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가정 안에서 저만 참고 살고 저만 희생하고 살았다고, 신영이나 아내도 참고 희생하고 살았는데 그 점을 몰라주지 않았나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필사 필독을 통해 말씀 안에서 해결하려는 것 같다. 목장 예배를 통해 저를 붙잡기를 바라고 정리 안 되는 저의 습관을 변하고자 한다. 갈등이 많아 졌지만 그래도 많이 차분해 졌다. 아내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영이 낳고 처음으로 단둘이 제주도를 놀러 갔다. 새로운 마음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아직 아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목자: 급하게 마음을 갖지 말고, 바울도 13년간 낙향해서 지지없이 무시 받고, 1차전도, 2차전도 한 20년 돌리니까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유부목자님 지금 잘하고 있다. 믿음이 필요 하다, 내가 아무것도 안 하는게 아니라 내가 행하는 노력하는 가운데 믿음으로 나아가며,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내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가족을 구원해 주신다고 주님이 인도 하신다고 믿으시고 나아가시 길 바랍니다.)

홍집사():

1.지금 상황이 감옥이고 문 열리면 나갈 것이다. 인생 살아 오면서 크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는 없었으며 요 1~2년이 가장 힘든 시기이다. 진심으로 지금이 감옥에서 견디는 시간 인 것 같고 작은 것도 참고 희생하는 것이 안된다. 다른 사람들이 참고 희생해 주길 바란다. 잘 해야지 했다 가도 나는 이정도 참았다 생각한다. 상대방은 내가 참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목자: 유부목자님은 홍집사님의 반응에 민감하다. 조율해 가야한다. 목장에서 나눔 가운데 돌아보고 계속 나눠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내고 성장하려면, 예배, 양육,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 뜻을 배우는 것이고, 결국 이것이 믿음을 채우는 것인데, 두 분은 조금 조금씩 많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유집사:

1.도박판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오목자: 참고하는 행동, 집에 들어오기 싫은데 누르고 있는 것들을 나눠주세요?)

마음을 비우고 산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고 산다.

(오목자: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참으시는 일은 어떤 것이 있나요?)

경제적으로 수입은 줄었지만 영적으로는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일이(경제적부분) 힘들어 진다. 새벽일이 바빴는데 새벽일이 반 토막 났다. 아침 일은 거의 없어졌다. 530분에 일어나서 일한다. 우유는 9시부터 시작하다 보니 예배를 못 보는 것 같다 되도록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참고 사는 게 별로 없다.

(오목자: 지난번에 상담 받으신 후배부부는 어떤가요?)

상담 받는 후배의 이야기를 잘 접하지 못했다. 매일 회사에서 만나기는 하나 속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장간사: 그 후배의 자녀 아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즐거움으로, 두부부의 관계가 가려진 것 같지만 김형민 목사님과의 상담 와야 하는 예약일에 몇 번 못 오다 보니, 아직 두 부부간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  

(오목자: 코로나로 인해 그 부부를 위해, 잘 기도도 못하고 관심을 못 가지고 한 부분이 회개 된다. 그부부를 위해 무엇이라도 좀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김집사():

1. 집이요! 그래도 집에 있어야 한다. 지난주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다빈이 군대 잘 연기 하고 세브란스병원 간 것, 별 이상 없이 나와 다행인데 일반정형외과에서 허리가 안 좋다고 군대 문제로 신검 다시 신청해 보라 했고, 8월 입대 전 까지 재검 신청해보려 하고, 공익이나 상근 가능한지, 목이랑 허리가 안 좋다. 찬이는 장학금 신청이 안되었다. 국가장학금 2가지 중 한가지는 안되었다. 현재는 군대 가는 걸로 휴학신청 중이다..

2. 세 남자 틈에서 밥상에서 정신 없다. 호영은 TV를크게. 다빈 핸드폰 크게. 찬이도 다들 각자의 일을 한다. 그 와중에도 나를 챙기긴 하지만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혼자 밥 먹고 싶다. 정신이 없어서 그렇지만 함께 식사한다는 위로로 견딤. 다빈이도 코로나로 수입이 줄어서 요즘 힘듦.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들어오고 병원도 잘 다니고 생활환경은 좋아진 것 같다

장간사:

1. 요즘 집에 잘 있고 아버지 아프신게 한달 반이 되었다 대상포진으로 시작해서 눈 관련 백내장,녹내장 ,망막변이, 발톱무좀 당뇨로 합병증이 있다. 고집이 세시고 병원가시기를 싫어 하셨는데 요즘 은 잘 다니시긴 하는데 고집 있던 분이 힘이 빠지셔서 안쓰럽다. 병원진료 다니다 보니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자연스럽게 지냈고 나에게 요즘 두 분이 잘 해 주신다. 우리 아버지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다 생각했는데 요즘 그렇지 못한 부분이 가엽고 걱정스럽다.

2. 지난 7월에 내 맘대로 해주는 사람이 하나 없는데, 나는 내일을 잘한다고 말한 것을 증명하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하는게 그리스도인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인지 고민이다.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게 맞는지 자격증 따서 미래를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청소년부로 나오는 학생이, 선택적 함묵증으로 말을 안 한다. 어떻게 이런 것을 밖으로 끄집어낼까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여서 교회 안에서 모임을 못 가져 지난주 집에서 기원이랑 진섭형제 식사를 하는데 진섭형제는 의외로 말을 잘함. 유민이도 좋아하고 그런 일이 작은 일이다 생각한다.

(오목자: 그 일을 혼자 하는게 아니에요! ㅎㅎ. 진섭형제가 용인근처 살아서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대화를 하였는데, 진리는 하나님에게 있다라고 말했다. 순종하는게 어렵지 순종하게 되면 인도하심이 있다. 좋은 시간이었다.)

나눔2.

1) 바울처럼 억울함과 고통을 통해 내 가치를 다시 발견 하고 있습니까?

2) 누군가를 위로할 때 말씀의 원리를 넣어서 말하고 있습니까?

오목자:

1. 요셉이 때문에 힘들고 어려워지기 전에는, 남의 억울함과 고통에 관심이 없었다. 내가 잘나가고 승승장구하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에 관심이 있었지, 나 때문에 떨어지고 힘들어 하는 것들은 뒤돌아볼 틈도 없었다. 요셉이가 아프고 내 힘으로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있다 보니, 이제는 보인다, 회사 상무님이 직원들을 다 봐주고 그렇게 다 생각해 주고 하면 어떡하냐고 말한다. 회사 상무님은 냉정 하신 분이다. 자선단체도 아니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내가 힘들어져 보니, 예전에는 이해가 안되었던 사람들의 행동들이, 나도 그 환경이라면 그렇게 했을 거라고 이해가 된다. 요즘은 모든 사람들과 환경을 바라볼 때, 너무 이해하려고 하고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싫을 때도 있다. 나는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할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은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여러 가지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 생겼다.

2. 회사에서 다같이 밥 먹을 때 기도한다, 그러면 직원들이 기도를 듣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직원들 상여금을 줬다. 개인별 문자를 다 보냈다. 그랬더니 답장이 다들 기도합니다 이런 답변이 왔다. 앞으로 말씀을 조금씩 더 전해야 하겠다. 요즘 젊은 직원들 힘들다. 특히, 20대후반 30대초반 직원들을 다루기가 어렵다. 그럴 때 마다 말씀으로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없다라고 생각한다.

장집사:

양양 실로암 메밀 막국수 먹으러 왔다. 21년 단골데이트하러 왔어요 좋은 일보다 어려운 일 있을 때 가끔 온다.

1. 일대일로 친해지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말씀을 넣어서 나눔도 가끔 한다. 대표님에게도 말씀의 문자를 보냈다. 가까운 후배와도 말씀을 섞어서 이야기 한다. 세상 사람들과는 못하고 친해지는 사람과는 한다. 회사는 상장준비 한다 그런 부분까지도 새로운 일을 주어 힘들고 고민이다. 이렇게 일을 주는 것이 연습하라는 건지, 기대가 커서인지 생각하게 된다. 한동대 나온 친구는 일을 잘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부분은 잘하나 어떤 부분은 부족함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스트레스이고 저도 그 부분이 부족하여 인정하고 가려고 한다. 신앙적으로는 저보다 잘하나 일 적인 부분이 대하기 어렵다.

(오목자: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알게 된 장집사님의 몰랐던 가치는 무엇인가요?)

상황이 어려워서 잊어버리기 위해 더 열심이 일한다. 난 집중하면 주변이 잘 안 보인다. 완성도를 위한 몰입 마무리를 짓기 위한 노력이 강하다. 안 되는 부분은 매너 있게 팍팍 찌르는 부분이 있었다. 내려놓는 사건들이 생겨서 그로 인해 객관화해서 보는 눈이 생겼다.  교회도 목장도 회사도 보내 주셨다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풀어낸다. 준하를 위해서 가고자 하는 대학을 못 가도 구원을 위해서 맞는 거다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구원을 위해서 이 벌어진 상황들이 구원을 위한 거라면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

최집사():

1. 동생들을 자식과 같이 생각하고 학교, 교회에서 칭찬받으며 남을 위해 살았다. 저를 위해 기도를 드리지 못했다. 저는 가이드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어려서 신실해서 결혼 전에는 저를 보호하셨다. 주님을 주시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 했던 사람들은 잘 가고 있다. 나는 못한 것 같다. 재정 환경에 대한 압박으로 장집사님이 말하면 늘 넘어진다.

유부목자:

1.억울한 것은 별로 없었다. 아내에게 억울하고 고통스럽다. 아직 나의 가치를 찾지 못했다. 현재 일을 안하고 쉬는 동안, 그 동안 제가 해왔던 일들이 나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구나 하고 오히려 다운되어 있다.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한다. 아내가 요즘 일 안 한다고 여기 저기 말하고 일하라고 말하는 것이 서운하지만 현실을 말하는 것을 탓하진 않는다. 서로 하나님 붙잡고 이번 일을 잘 버텨 나갔으면 한다. 하나님 말씀 나누는 것이, 자신감 있는 가치 있는 자가 되는 것 같다.  

2.말씀의 원리를 넣어서 말하지 못한다. 형제들에게 교회 다닐 것을 권유는 하고 있지만 아직 말씀의 원리를 넣어서 말하지 못해, 오히려 말 안 하느니 못한 상황을 만드는 것 같다. 4째 처형에게 교회에 가자고 할 때 말씀의 원리를 넣어서 말하지 못해 복음을 전달하지 못하는구나. 밖에서는 필요한 사람인거 같은데 아내는 왜 나를 인정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오목자: 가치가 바뀌는 것은 힘들어도, 주님이 바꾸어 주시고 주님 주신 평화 때문에 산다. 이 시간에 바라봐야 할 것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주님이 인도하심을 믿으면 살아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비하하고 그러면 나도 죽고 남도 죽는다.)                             

홍집사():

1.가치관이 바뀌는 게 있다. 다른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 버릇없는 아이를 지켜만 보고 있는 부모를 이해 못했지만 지금은 나의 사건으로 인해 남을 이해 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이젠 폭 넓게 그럴 수 있겠다 내가 격어보지 못한 고난을 이해하려고 한다.

2.다른 사람을 위로하려 말씀을 넣어서 말을 못한다. 내가 말하는 것은 남에게 내가 사단이 되지 않을까 오히려 걱정이 된다.

(오목자: 남을 돌아보고 계시니, 이제 말씀을 많이 채우시고 가면 될 것 같아요~.  말씀을 사모하세요~)

유집사:

1.저는 성실함. 생활비를 한번도 안 준 적이 없다. 일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2.다빈이, 찬빈이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시간 내서 예배 드리자고 권유했고 다빈이는 긍정적, 찬빈이는 말은 안 하지만 어느 정도 수긍하는 듯 하다. . 

(장간사: 찬빈이가 군대 가기 전 교회예배를 꼭 드리고 갔으면 좋겠다. 오늘 결혼식 다녀왔다 20년 넘게 만나던 분, 그 가정 위해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오늘 주례는 군대 장군이었다. 그 장군 모시면서 오늘 결혼한 아이가 주일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김집사():

1.억울한 것은 없었고 고통스러운 것은 있었다. 태어난 것에 대한 감사 존재에 대한 가치가 없었다. 하나님이 가치를 주셨어도 지키거나 키우거나 못한 것 같다. 공동체에서 가치를 찾는다. 내가 이렇게 있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생각하고 공동체에서도 많이 말씀해주시고 해서 그런 부분을 감사하게 되고, 목장에서 가치가 있다 말해줘서 고맙다. 남편만 내 가치를 몰라 주는 거 같다. 치료받은 눈은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2월에 치료받기로 되어있다 이때 더 좋아질 것 같다.

2.예전엔 말씀을 전하는 게 마음은 있는데 말로 표현하는 게 힘들었었는데. 요즘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가치관은 많이 바뀌었다. 남을 부러워하지 않고 예배를 잘 보고 봉사 잘하는 청년들을 보면 그런 것이 부럽다.

(오목자: 우리가 자녀들은 미완성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된다고 믿고 가야한다.)

장간사:

1.많이 억울하다고 하나님 앞에서 원망도 많이 했었다. 옛날 가치관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의 폭이 좁았다. 성실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마음먹었는데 안하고 이런 사람들 이해하지 못했다. 요셉이가 아픈 후, 그렇게 할 수 있는 의지도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셨다. 힘들고 잘 안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폭이 넓어지고 관심도 가지게 된다. 여전히 안 되는 부분도 많지만….

2.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 말씀을 넣어서 말 하는거는 한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말씀을 넣어서 말한다. 정답만 이야기 한다. 내가 말 안 하면 정답을 모를 것 같은 불안함이 있다. 공부하면서 내가 잘 못 듣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오목자: 오늘 말씀가운데 형제들을 말씀으로 세우는 것이 환란에 때에 진정한 위로이다. 말로 말 하는게 아니라, 말씀으로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환경을 주는 게 진정한 위로이다.)

(최집사(): 장간사님이 정답을 말씀하시는 용기를 멈추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12.마침기도

장집사: 하나님 주신 말씀 붙잡고 나눔을 가졌습니다. 같이 생활고난과 일들을 같이 중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집사(): 제가 제자신을 못 보고 저에 죄에 대해서 기도를 안하고 잘한 줄 알고 살았고 장집사 탓을 했는데 아둘람교회에 오게 하시고, 저에 죄를 보게 하시고, 저에 죄에 대해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바울처럼 옥에 걸어 들어가는 지혜를 주시고 믿음을 주시옵소서

김집사():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 더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 말씀이 나의 삶이 되어져서 사람을 살리며 나누며 그렇게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찬빈이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그 길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로 갈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만져 주시고 그전에 예배에도 나올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유집사: 목장식구들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유부목자: 공동체를 통해 마음속에서 찾지 못한 것을 공동체분들의 경험과 나눔에서 제가 다시 깨달았으며 저희 가족이 말씀안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홍집사(): 말씀묵상하고 말씀으로 생활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시고 저희 가족모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장간사: 목장식구들 말씀 통해서 우리에 가치가 세상에서 가치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가치관을 가치를 조금씩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제생각을 말하느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오목자: 모든 목장식구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목장을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각자의 삶가운데 고난가운데 풀리지 않는 가운데 돌아가고 싶지 않고 감당하기 싫고 어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말씀처럼 돌아가서 구원의 목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서, 우리가 감옥속에서 우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식구들을, 환란 당한 사람들을 같이 품고 나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는 각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대학을 준비하는 준하 모든 상황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하심을 굳게 붙들고 가게해 주시고, 다빈 찬빈 군대문제 건강문제와 같이 나와서 기도 예배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신영이가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지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김형민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13 주기도문  

14. 기도제목

오목자:

-승준이 이직을 위해

-요셉이 온전한 믿음이 회복되도록

-아버지, 장인, 장모님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장간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규티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선순위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유집사:

김집사():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말씀 늘 가까이 하는 마음과 시간과 지혜주시기를

-긍정적인 습관을 위해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가족들 건강과 안전 위하여

장집사:

-새로운 회사서 요셉과 같은 지혜 강단 순종의 리더쉽/팔로우쉽 가질수 있도록

-준하와 자녀들 진학과 진로의 길 인도하심 분별할 수 있도록

-양가 부모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섬길 수 있는 때를 분별하수 있도록

최집사():

-가족예배를 회복해주시고 자녀들이 매일큐티를 통해 주님 만날 수 있기를

-신학기 개학을 앞둔 자녀들에게 만남의 축복과 배움의 즐거움을 주시고

-재정관리,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유부목자:

-시기, 질투하지 않고 말씀 붙들고 가족을 돌볼 수 있기를 바라옵고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고

-가족이 다같이 예배드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홍집사():

-말씀에 순종하며 신앙생활 잘 할 수 있기를

-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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