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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2월6일 토요부부목장 보고서

  • 유승훈
  • 조회 : 304
  • 2021.02.08 오후 04:53

토요부부목장


일시: 2021 2 6일 토요일 6

말씀: 사도행전 17:1-10

제목: 습관

기도: 유집사

1.   긍정적인 습관을 가진 사도들 (1~4)

1)   빌립보에 남은 누가와 같이 내 기분과 감정을 넘어서는 동역을 하고 있습니까?

2)   언제나 예배드림과 공동체 속하기, 말씀 묵상과 복음전도의 습관이 잡혀있습니까?

   오목자: 성집사, 이집사님과 지난 주 점심을 함께 했다. 더 공감하지 못했던 것이 미안했다. 저를 목장중독자라 불러 주시니 예배에 우선하고 있는 것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유집사: 아직 잘 내 기분과 감정을 넘어서는 동역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조금은 기분을 넘어서려고 적용했던 것 같다. 큰 아들이랑 관계가 회복된 것도 감정을 넘어선 결과인 것 같다. 요즘 큰 아들이 저랑 얘기하면서 말을 편하게 하는데 예전 같으면 화를 냈을 텐데 지금은 좀 편하게 말을 하게 된 것 같다. 예배드림과 말씀묵상의 습관은 조금씩 잡혀가는 것 같다.


   김집사(): 저는 남편과 동역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배 드리고 공동체 속하기의 습관은 잘 잡혀 있는데 말씀 묵상과 복음 전도의 습관은 아직 부족하다. 나는 내 기분과 감정을 좀 쏟아내는 편이다. 그래도 그런 후에는 공동체에 잘 속한다.


   홍집사(): 요즘은 내 생각과 다른 것도 목장 말씀에 잘 따르려고 노력한다. 예배, 말씀 묵상 등 좋은 습관을 잡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좋은 습관을 드리는 것은 참 어려운데 나쁜 습관은 금방 생긴다. 남편이 너무 교회일에 열심을 내거나 나를 간섭하는 것 같으면 수가 틀리는 것 같다. (내 생각이나 감정과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잘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좋은 습관이 완전히 들지는 않았지만 노력하는 중이다.


   유부목자: 저도 아직 동역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기복적인 부분이 많다. 믿음이 부족해서 흔들리는 때가 많다. 하나님 중심의 생각을 하는데 아직 잘 안되는 것 같다. 남에게 피해 줄까봐 그게 많이 신경이 쓰인다. 아직 동역까지는 못 가는 것 같다. 아직은 습관이 잘 잡혀 있지 않고 미루는 경향이 있다. 기복적인 면이 많다. 그래도 기도시간, 성경 필사는 꼬박꼬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신 것 같다)


   장집사: 큰 아들이 많이 공들이지 않은 것에 비해서는 잘 되었는데 친구들에 비해 좀 못 간 것 같아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그동안 내 기분과 감정을 넘어서기 어려운 시험이 꼭 있어 계속 있어왔다. 화가 나도 예배는 기본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힘든 일이 생기니 그 기본이 안 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절감하니 이제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된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매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둘람교회 와서부터는 매 매일 차에서 큐티하고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지금은 복음전도를 잘 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내가 크리스찬임을 숨기지는 않는다. 혹시라도 내 처지가 복음전도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스러워 스스로 자신 있게 크리스찬임을 티내지는 못하고 있다. 회사 한 동료는 신우회를 만들려고 한다. 어제 새벽 2시 반까지 CEO하고 대화를 하고 왔는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업무 스트레스가 크다. 사장이 캐나다 국적 한국인이다 보니 매우 직설적이고 또 섬세하고 수준이 높다. 나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밑에 있는 직원들을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어렵고 의사결정을 할 일이 많아 부담스럽다. CEO는 아마존 초기멤버 중 한명이다.

(결국 주인이 따로 있기 때문에 CEO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것 같다.) 우리 CEO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야 하는 사람이다. 예전 회사에서는 외부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눈높이가 높은 사장의 눈을 맞춰야 하니 더 힘든 것 같다.


   최집사(): 집에서 동역을 잘 하고 있다. 저는 늘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습관은 되어있다. 주변에 신집사님이 주일예배 중수를 못하니 너무나 안타깝다.


   장간사: 오늘 청소년부 모임을 했다. 우리집에서 쿠킹클래스도 하고 큐티나눔도 했다. 아이들이 좋아했다. 예배는 잘 드리는데 복음전도는 기회가 별로 없어 안타깝다.

2.   부정적인 습관을 가진 사람들 (5~10)

1)   내 안에 시기와 질투의 감정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2)   2021년 버려야 할 부정적인 습관은 무엇입니까?


   오목자: 직장 후배들이 부러웠다. 내 밑에서 일하던 직장 후배들이 좋은 직장에 가서 승승장구하고 나는 요셉이 일로 쭈그러 들어있는 것만 같아 시기와 질투가 났다. 그러나 지금은 요셉이 문제에 대한 해석을 받고 나니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내가 처음 예수 믿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이 막 부어 주시는 게 많았다. 그러나 믿음이 조금 생긴 다음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요즘은 하나님이 나를 시험과 은혜 속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하신다. 3년 동안 정말 정말 힘들었다. 참 나름 섬기고 교회 일이라면 최선을 다했는데 왜 이렇게 어려움이 계속될까 이해되지 않았는데 작년 말부터 조금씩 풀어주신다. 아마도 지금은 다 알 수 없지만 필요한 훈련의 시간이 있어야 했던 것 같다. 목사님께 회사 운영의 어려움을 물었을 때 성공하는 회사와 위대한 기업의 차이에 대해 얘기해주면서 지금은 먼저 성공하는 기업으로 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아래 상무가 매우 분명한 성격이다. 올해 저도 좀더 공과 사를 구분하는 분별력이 필요한 것 같다.


   유집사: 별로 시기하는 것은 없다. 5일제 근무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제 잘못으로 일년 내내 일해야 먹고 살 수 있는 형편이니 어쩔 수 없다. 젊어서 사고치는 바람에 지금 후회가 많이 된다. 결국 그 당시에 남의 돈에 시기를 했던 것 같다. 많이 버는 급여였는데 잘못된 욕심과 짜릿한 승부의 쾌락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 지금은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젊은 시절 그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주5일 근무하고 가족들과 시간 보내고 주일예배도 드릴 수 있을텐데, 밤샘근무까지 하는게 참 착잡하다. 아내는 안 변하는 것 같다.

(아니다. 예전에 비하면 완전 달라지신 것 같다. 아둘람교회 처음 왔을 때만해도 한번씩 가라앉고 했는데 지금은 모든 예배를 다 드리고 있는 것이 놀랍다.)

말씀을 들어보니 그런 것도 같다. 2021년에는 아내가 안 변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겠습니다.


   김집사(): 어제 간사님이 상장을 보여주셨는데 부러웠다. 나는 잘 하는 게 없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2021년에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겠다. 성실히 시간을 잘 사용하겠다. 새학기 시작하면 바쁘다.

   장집사: 내가 회사에서 인정받는다 것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위안이었던 것 같다. 예전의 동료들이나 후배들이 나보다 잘 나가는 것을 보니 내가 위축되는 게 있다. 그 사이 파산에 집도 없는 시간이었다. 시기 질투하는 마음까지 들 수 없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게 없다. 상황이 좋아져도 제가 겪었던 것을 마음에 새기겠다.  2021년에 버려야 할 것은 5Cs (비난, 비평, 불평, 비교, 경쟁) 이런 생각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내가 뭔가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경험했음에도 이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 같다. 이것을 버려야겠다.

(우리가 올바른 정체성을 가져야 이런 시기와 질투를 이길 수 있다.)


   최집사(): 나는 토기장이비유나 달란트비유를 들어도 비교를 안했다. 마음이 약해서 내가 누군가를 시기한다는 말도 못했다. 아이도 다 다르다. 달란트가 많다고 더 사랑스러운 것은 아니다. 저는 과거 제가 특별하고 의롭다고 생각했었다. 남편이 저를 구박해주니 이제야 조금 제 모습을 보게 된다. 저는 걱정이 많다. 2021년 살을 좀 빼 보겠다.


   유부목자: 저는 시기 질투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마도 별로 감정이 예민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아내에 대해서만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아내가 아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 새해에 버려야할 생각은 아내만 잘 산다고 생각하는 것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즉 아내 말에 너무 흔들리는 습관을 버려야할 것 같다.

   홍집사(): 저는 시기와 질투의 습관이 있다. 외모적으로 키 크고 늘씬한 사람들이 부럽다. 나이가 먹어도 부럽다. 다른 건 의술을 빌릴 수가 있지만 키 크고 늘씬한 사람이 부럽다. 자녀가 엄마랑 사이좋게 다니는 게 그렇게 시기가 난다. 이렇게 부러운 게 습관인 것 같다.

(집사님은 너무 기준이 높다. 2021년에는 그런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 남편이 매일 조금씩 술을 먹는 게 참 걱정스럽다.

(목장에 잘 붙어가면 자연스럽게 변할 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장간사: 쿠팡을 줄여보겠다.


   오목자: 구정이 있어서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기에 좋다. 긍정적인 습관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 그것이 살 길이다.


기도제목

 

오목자 :

- 승준이 이직을 끝가지 주님에게 의지하고 가도록

- 요셉이 직장 적을 계속 잘 할수 있도록

 

장간사 :

-여러가지 많은 일들 건강하게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유집사

-다빈, 찬빈 예배 잘 볼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김집사 :

- 남편과 다빈이 찬빈이 예배가 회복될수 있도록 역할 잘 감당하길

- 매일 말씀북상과 필사와 기도가 습관화 될때까지 성실함 주시길!

 

장집사:

-

 

최집사:

- 저희 가정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말씀으로 다스림 받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 자녀들이 큐티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 신학기에 만남의 축복과 배움의 즐거움이 있기를

- 저희부부가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 장집사의 회사일에 지혜 주시고 돕는 손길 붙여주시고 기름 부어주시길

 

유부목자:

-아내와 자녀의 생각을 잘 공유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주이 말씀으로 채워가는 가정되기를

 

홍집사:

-말씀 묵상과 순종하는 삶을 살며 부모로써 영적권위가 회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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