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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7월6일 금요 목장 보고서

  • 강병길
  • 조회 : 2203
  • 2018.07.07 오후 05:23


- 일    시:  2018년 7월 6일 20:00-23:00

- 장    소: 양성훈 부목자(하남시 해법영어 교실)

- 참석자
   오형준, 유호영, 강병길, 양성훈, 이전 , 장안남, 김은우, 하경희, 오요셉, 김형민, 조수연

- 예배인도: 오형준 목자

- 시작기도:  양성훈 부목자

- 찬    송: '주는 완전합니다.'

- 말    씀: 여호수아 8:1-17 "승리하려면"

 1.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야 합니다.

 2. 잘 준비하고 도망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3. 말씀하신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 나    눔

1.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과 내가 일하는 방법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오형준
요셉이가 이틀간 잠깐 나갔다 왔는데 밤새 '어떻게 하면 요셉이를 못나가게 할까?' 라고 인간적인 묵상만 했다. 오늘 아침에 김형진 집사님 직장 문제로 큐티하신 내용을 보고 아빠로서 창피하고 많이 민망했다. 요셉이를 내 방식대로 해결하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회개하였다.

유호영
세례 받고 믿음에 대한 표현이 잘 안된다. 마음속으로는 하고 싶은데 맘대로 잘 안된다. 다른 집사님들 카톡방 올리는 글을 보고 존경스럽기 까지 하다. 내가 힘든데도 남을 위해 나눔을 올리시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들 사건때 화를 못참고 폭력을 행사했었다. 당시에 가정이 불안했기에 내가 죄인인 것도 몰랐고, 아들이 사고친 것에 대하여 무조건 감정적으로 행동했던 것이 지금은 부끄럽고 마음으로는 카톡에 나의 생각을 올리고 싶은데 잘 안된다.
아들 사건에 대하여 나와는 전혀 다르신 목자님이 존경스럽다.

양성훈
잘 되면 쏟아 붓고, 안되면 완전히 발을 빼버리는 것이 나의 방식인데, 학원 운영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을 경험하고 있다. 
한동안 학원운영이 어려웠었는데 최근에 원생들 성적이 올라가고 좋은 소문이 나서 원생이 늘어나고 분위기가 좋아 속으로 새로운 비전을 꿈꾸고 있었는데 오늘 원생들 기말고사 성적이 나왔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잠시 쉬어 가라고 하시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이 나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하시는 것 같다. 

강병길


이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었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믿음 생활 9년. 
외도 이혼 혼외자녀(13살), 이혼 과정과 결과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 이것이 하나님이 저를 보호하시는 방법이었다. 


2. 실패와 좌절을 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받을 기회로 삼고 있는지?

김은우
남편이 나가 있을때 다른 교회에 다녔는데, 교회 모든 예배에만 매달리고 데굴데굴 굴렀었다. 
그 시간을 기도와 하나님에게 매달려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 

조수연
인생에 실패가 없었던 것으로 여긴다. 요한이 조금 일찍 태어난 것과, 남편이 목회 개척한 것이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은 두가지 이다.

하경희
내 의지대로 하려는 반대로 하면 되는 것을 몰르고 살았다. 남편 술을 내 힘으로 끊어 보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지만 ....  회사에서도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차별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힘들다. 
회사에 동기들이 여섯인데 두명이 사이비 종교에 다닌다. 둘다 너무 착하고 천사같다. 

장안남
교회 지체들을 위해 하루 한끼 금식 기도를 하다가 왜 금식기도를 해야하지? 먹으며 기도하면 되지 생각하고 금식을 중단했더니 바로 그날 새벽에 요셉이가 가출을 하였다. 요셉이 나간날 부터 언니들이 금식 기도를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금식 기도 하고 있다. 배가 고파서 인지 오늘 오는 길에 차에서 요셉이에게 큰 소리로 욕하며 말을 못알아 듣는다고..
끊임 없이 내 방법대로 

오형준
나도 깜짝 놀랐다. 진짜 처음으로 요셉이 한테 욕하는 걸 봤다. 장집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요셉이에게 저렇게 나도 너무나 힘든데

오요셉
이미 실패와 좌절을 했다는 것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떤 극단적인???)

말도 안하고, 상담도 안 받고, 아무 것도 안한다고 하는 것이다. 

성지영
상담 받으면서 잊지 못하고 기억하는 사건들이 몇개 있었다. 아주 어렸을 때 기억들이 떠오르면 당시의 생각지 못했던 감정들이...


3.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를 받는데 장애가 되는 나의 판단과 생각은 무엇인가?

오형준
요셉이를 집안나가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만 묵상했다.

유호영
아내와 아들들에게 너무 많은 잘못을 했는데 (이미 돌이킬 수 없고... 믿음을 가지는 것이 최고의 승리라고 가치관이 생기고도) 아직도  내가 열심히 힘들게 일하는 것을 아내가 잘 몰라준다는 느낌에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예전에 아무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굳굳하게 살아왔는데 이제는 주변 사람들 의지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하나님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유호영
내 생각이 전적으로 옳다고 착각하는 것

성지영
스스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에 내 생각으로 결정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장안남
낙담하는 마음

하경희
혈기라고 여긴다. 

조수연
판단 대마왕이다. 남편 판단 정죄

김은우
하나님께 먼저 묻고 가야하는데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더 큰 것.
남편이 세례받기 까지 내겐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남편이 세워져 가고 자연스레 남편을 따라 교회를 옮길 수 있게 주위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 기도 제목 

오형준
요셉이 문제 직장문제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잘 들을 수 있기를

강병길
하나님 인도하심을 믿고 요동하지 않고 직장 가정에서 평안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유호영
다빈이 찬빈이 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양성훈
학원 운영에 최선 다하도록, 어머니 허리 치료 잘 되도록, 청년부 위해 기도하는 사람 되기를

하경희
종훈이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찾고 고3의 때 잘 보내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장안남
요셉이의 중독이 끊어질 수 있도록
제가 하나님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김은우
양육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체들 생색없이 섬길 수 있도록

성지영
말씀 묵상 잘 하며 가도록, 아이들 양육하는데 체력부족하지 않도록

이전
육적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 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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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민

2018-07-07 18:27

강집사님 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피곤하실텐데 ㅎㅎ 적용하셨네요 ~ 감사합니다. 위해서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형진

2018-07-07 18:55

부목자님, 묵직한 감동이 있는 목보네요
잘 보았습니다 ^^

 오형준

2018-07-07 19:21

부목자님, 수고하셨습니다. LTE급이네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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