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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장

여자목장보고서(5/28~29)

  • 박지연
  • 조회 : 686
  • 2020.05.30 오후 06:23

모임날짜 : 2020.5.28~ 29 ㅡ 여자목장 1박 수련회

장소 ㅡ 양양 쏠비치


나눔 4 ㅡ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가요?


목자님 ㅡ 행복의 개념을 잘못 인식되어 ㅠㅠ 행복을 바라면 마치 ..믿음이 부족한거같은 ..죄 아닌 죄 의식이 있던것같다...행복 아닌 거룩으로 ....란 페턴으로 지내왔던것 같다...
요즘 수아의 고3 생활에서 놀래고 놀랠 일들이 많이 있을거 같가 염려가 된다.

공동체 권면 :: 자식은 특히 고3  자녀의 좌충우돌은 당연한겁니다...

나는 내 의지로 인생을 계획 했기 때믄에 목표 의식이 없는 아들을 볼때 넘  답답 하다 ..한마디로 내가 하나님 보다 똑똑 하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ㅠㅠ 회개 합니다^^


지영집사님 ㅡ 내 인생의 행복의 척도는?? 나에게 시간과 모든것을 다 함께 하는 배우자를 원했는데 어느정도는 그렇게 되어진거 같다. 나의 행복도는 대체로 만족 하는 편이다. 지금은 육아의 때로 남편과 함께 여야 한다는 생각이 마니 바뀌었다.나는 내 자체로 바라봐주고 존재로 이쁨 받고 싶고 그리 되는게 행복의 척도 같다. 지금의 시기는 대체적으로 행복 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육아의 좌충 우돌로 부모교육을 받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깊게 고민 중이다. 아이들과 잘 놀아줄 줄 몰라서 힘들다 ㅠㅠ

목자님 권면 :: 상담 치료는 권할 만 합니다. 엄마와 아이 함께 받아 보세요 ..

공동체 권면:: 육아의 힘듦에 배우자와의 스트레스가 육아에 영향을 주는건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


정원집사님 ㅡ 결혼전 ...온누리 교회 주변 숲길에 손 잡고 걷는 노부부의 모습이 인상이 깊게 남아있다. 지금은 아둘람에서 모든 시기와 때가 맞아 떨어지는것같아 ..고난 중에도 감사하다. 아직 남편은 갈 길이 멀긴 하지만 ㅠㅠ 또한 고마운 마음도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

목자님권면 :: 지금 모습만으로도 충분 합니다...그냥 두세요~~

노부부가 손 잡고  다니는 모습이 저의 노후모습의 로망이예요 ..지금 일단 교회에 잘 적응 하고 있는거같아 다행이라 생각해요 ^^


기연 집사님 ㅡ 저는 요즘 행복 해요   남편이 처음 큐티를 시작 했어요 ...이게 제일 감사해요 !!  수요예배도 참석하구요 ..ㅡ 남편의 라이드와 먹거리까지 섬겨 주시는 장간사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공동체 권면 :: 우리도 응원 합니다...건강만 조심 하세요 ~~


은우집사님 ㅡ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함께 보내는것이 행복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생은 아닌것 같고 내가 유일하게 원하는건 1년 만이라도 혼자 살기 ...!! 그래서 이사 후 알바를 구하려 해요 ㅋㅋ 이제껏 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살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하나님이 주신 뜻도 내가 잘 모르고 지나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공동체 권면 :: 이제 실행으로 옮기면 됩니다^^


송 집사님 ㅡ 항상 애들이 크기 전에는 집을 오래 떠나 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제 얼마전부터 애들이 컸을때부터 여행을 다니고 있다. 1년에 서너번 ㅡ 다 ....각각의 시기와 때가 있어요 ..나 만을 위한 시간이 옵니다. 얼마전 정말 이혼의 위기가 왔을때 남편의 상실된 감정 표출의 모습을 보며 내가 품어줘야 할 대상이라고 결론적인 생각이 들었다. 가족은 품어주고 받아줘야 할 부분이고 ..또한 각자의 분리가 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고 그게 또 필요 할 수도 있다.


지연 집사 ㅡ 좋은사람과 일상을 공유하며 살고 ..싫은 사람과 살지 않는것...행복은 그런거라 생각한다....

너무 힘들고 힘든 ...시간들에 ..앞으로가 ..너무 두려울뿐이어서 ...버텨낼 ...수 있을까 ...라는 회의감도 든다.... 공동체 권면 :: 무슨일 생기면 즉시 답 하지 마시고 꼭 공동체와 상의 하시고 ...그리고 혼자가 이젠 아니시고 공동체가 함께니 ...극단적 생각은 정말 하면 안됩니다...그리고 정말 건강 ..챙기시구요 .. ^^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 하며 ....수련회겸 ..목장 예배를 마쳤습니다.....

오고가는 길 ...안전 지켜주시고 보다 깊은 나눔의 시간과 교제 ..허락 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이 모든 일정의 시간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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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연

2020-05-30 18:30

늘 목장보고서로 섬겨주시는 박부목자님~~감사드려요^^ 코로나로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느라 힘들었던 우리 집사님들에게 좋은 쉼과 힐링의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고가는길 운전하느라 수고해주신 두분 집사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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