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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장

6월 25일 여자목장 목장보고서

  • 안보현
  • 조회 : 944
  • 2019.06.28 오후 12:15

625일 화요일 여자목장

기도 : 김은우 부목자님

장소 : 장안남 목자님댁

참석 : 장안남, 김은우, 송영자, 이기연, 윤세영, 성지영, 안보현 (7)

찬양 : 나는 예배자입니다. 주를 위한 이곳에

본문 : 히브리서 9:11-10:25 <모형의 한계/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소망을 굳게 잡아라>

요약 : 예수님은 #새언약의중보자 #영원한속죄

          죄사함에는 #피흘림 #단번에 #크고온전한장막 #다시기억하지아니하리라

          모형은 #대리만족 #우상 #결혼모형 #왕족모형 #국회의원모형 #비교와버림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10:22)

        

         물로 씻음의 예 #공부하기 #경제활동하기 #상담하기 #건강관리하기

         안씻음의 예 #내성격대로살기

   


나눔질문1 : 내가 가지고 있는 모형, 쫓고 있는 모형이 무엇인가? 본질이 아닌데 본질의 자리에 놓고 추구하는 것은?

 

목자 아들에 대해서 공부를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고 결혼 전 인격이 중요하다고 여겨 성품을 모형에 두었다.

 

은우 집사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는 마음과 같은 로맨스를 모형에 두었다. 결혼 전부터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고스톱 치는 것도 싫었고 배우자에 대해 도박하는 사람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박으로 고난을 겪게 되었다. 남편은 적지 않은 액수로 도박을 즐기고 있었고 점점 중독이 되어 빠져들고 사기도박의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내가 (도박만은) 절대로 안 된다고 부르짖었었고 이것이 내가 크게 욕심 부린 조건도 아니었는데 나에게 하나님이 왜 그러셨나 하는 생각이 컸다.

목자 하나님이 정말로 그 부분까지 다루어 가시려고 그 남편을 허락하셨을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모형에 집착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계신 것 같다. 나도 아들의 문제만 아니면 그 어떤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은 (내가 죽을 것 같은) 그 부분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나가는 지를 보시는 것 같고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 결혼생활에 대해 내 기준이 있었을 뿐 하나님이 없었다. 아직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고 경험하지 않은 지경의 사랑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지영집사 가족모형을 쫓고 있었다.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소소한 것들을 같이 할 때 행복을 느끼는데 남편이 그것을 채워주지 않을 때 짜증이 나는 것을 보면 본질이 아닌 것을 쫓으며 모형으로 삼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토요일에도 일하고, 양육하고 주일에도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있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끙끙거리던 과거의 모습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많이 편안해진 것 같다.

목자 모형의 특징으로 비교하는 것이 있는데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그 시간들을 잘 버티신 것 같다.

 

보현집사 나의 원가정이 역기능이고 이상하다고 여기면서도 마음 속 밑바닥에는 괜찮다고 여기는 것이 있었고 친정가치관을 모형으로 삼는 부분이 있었다. 시댁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시했던 태도가 있었는데 동생사건을 통해 친정의 학벌과 돈과 교양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며 이제는 친정이 부끄럽고 창피하다. 내가 교회를 떠나있을 때 열심히 예배드리며 나에게 예배를 권면하던 모습들을 생각하며 알고 보니 믿음도 엉망이었다며 정죄하는 마음이 있다.

목자 신 결혼의 상태가 잘 유지되어야 한다. 예수님 보다는 평안을 사랑해서 그것이 유지되기가 힘든 것 같다. 내가 교회를 떠나있을 때는 가족들의 예배로 내가 돌아올 수 있었을 것이고 지금은 또 내가 중심 잡아야 하는 시간을 주셨고 때를 잘 분별해야 할 것 같다.

 

세영 집사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이 너무 중요했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전도연 처럼 유명해져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학로에서 연극을 했었다. 3000명 관객 공연도 할 만큼 인정도 받고 있었으나 나의 목적은 연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TV에 당시 같이 연극하던 친구들이 나오는데 그 때의 그 모형에 대한 마음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목자 화려함도 있지만 자살과 마약 등의 문제들에 더 노출된 환경이고 감성 충만한 상태는 사단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모형은 끝이 없고 스타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한 순간이다. 평범한 사람은 떨어질 것도 별로 없다. 물로 씻는 행동과 같이 소소한 것들이 더 본질에 가깝다.

세영 집사 당시 나의 내면이 정리가 잘 되지 않아 그 상태로 사람들 앞에 서면 허무함이 밀려왔었다. 만약 계속 연기생활을 했다면 역기능가정에서 자라 비교하는 마음과 열등감이 있는 내가 그 안에서 견디기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목자 모형만 쫓다가 구원이 없는 삶을 살 뻔한 것이다.

 

기연집사 이혼의 힘든 과정을 겪고 기도와 인내로 재혼했다. 재혼을 모형으로 삼고 왔지만, 남편의 혈기를 통해 내가 남편을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하셨고 나의 역할을 말씀으로 잘 깨어서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목자 남편이 많이 변화되었고 (죄송합니다.... 제가 화장실을 다녀왔나봅니다;;)

 

영자 집사 신앙생활이 힘들다. 내 옷이 아닌 것만 같다. 신앙생활로 인해 자꾸 갈등을 겪어야 되는 상황이 온다. (목자님Q)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씩씩하지 않지만 씩씩하게 자라와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가 많았다.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고 오히려 모든 것에 대해 다 그럴 수 있지.. 원래 그런거야.. 라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믿음에 대해 내가 나 스스로를 안타깝게 여길 수는 있지만 자꾸 하나씩을 더 강요하는 느낌이 불편하다. (Q)천국에 가고 싶으신 걸까요? No. (Q)천국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인데, 예수님이 재림할 때 예수님이 나에게 온전히 오시고 하나님이 주인인 삶을 사는 것이다. 집사님의 천국에 대한 인식은? 지금 현재는 내가 주인이 돼서 살아가고 있다. 어린 시절 보호 속에서 자라다가 홀로서기를 하게 되었고, 내 가족에 대해서도 어떤 상황이든 일어날 일이라고 인식하며 잘 견뎌내는 편이다. 남편의 허리사건 속에서도 화장실만 갈 수 있으면 된다고 여기며 상황을 현실적으로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목자 삶에서 내가 강해지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을 것이고 감성과 감정을 다 닫아야 되셨을 것이다.

영자집사 - 혼자서 다 해결하고 살았고 기댈 사람이 없었다. 교회 속의 교제와 나눔 그 마저도 싫어졌다.

목자 그럼에도 이 자리에 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붙드시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를 믿는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것을 믿지 않는 마음이 있으신 것 같다. 저는 불같은 성령의 역사로 다시 만나주셨고, 사람마다 찾아와 주시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방법이 다른데 예수 그리스도의 강권적인 역사가 있기를 기도한다.

 

나눔질문2 : 나의 영적다운이 죄책감과 수치심과 관련되어있지 않나요? 내가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미 받은 용서에 대해 자꾸 죄책감이 들게 하는 것은?

 

지영 집사 결혼 전 건전한 교재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책감과 스치심을 느끼면서 청년부 목장에 내가 보여줄 것이 없다는 불안한 마음이 올라온다.

목자 좋은 모델도 있지만 반면교사도 있다. 나처럼 잘하라는 말은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나같이 살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쓰임 받을 수 있다.

지영 집사 남편과의 신 교제 때 음란과의 싸움에 대한 경험에 대해 완전히 넘어가지 못하고 덮어두었던 부분들이 있는 것 같고 그것이 올라오는 것 같다.

목자 하나님께 물으면서 가야하는 부분으로 남겨두신 게 아닐까? 나 같은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음을 권면해 주어야 할 것. 신 결혼이란 하나님보다 내 여자 친구와 남자친구를 더 사랑하는가? 의 기준으로 따져봐야 한다. 서로가 예수를 믿고 있다는 것만으로 신 결혼이 될 수는 없다.

 

나머지 나눔은 30금이라서 비공개 합니다^^ 제가 끝까지 참석하지 못해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보고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으로 함께 중보해주세요

 

기도제목

김은우 다빈이 출퇴근길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예배와 목장과 양육을 통해 주님 만나길. 찬빈이 예배 빠지지 않도록 마음 만져주시고 대학진로 인도해주시길.

성지영 청년부 목장을 맡으며 올라오는 결혼 전 음란의 문제에서 오는 수치심을 하나님 안에서 잘 처리하고 반면교사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윤세영 유진이 모현이 양육에 지혜와 체력 주세요. 비교와 우상의 모형을 쫓는 삶을 끊어내고 본질이신 예수님께 집중하게 하시길.

이기연 병원 검사차 들어가는데 주님께서 함께해주세요. 생활예배 잘 드리기.

송영자 작은 딸(세미)에게 성실한 배우지 만나길 기도합니다.

장안남 승준이 취직생활을 위해, 요셉이 여름방학 근로 때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김홍주 말씀과 기도로 온전한 회개가 이루어져 영과 육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 가정에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보현 친정의 가치관 자체에 절망하지 않고 복음이 없음에 절망할 수 있는 믿음과 분별을 주시길. 예배 오가는 길 지켜주시고 남편의 주일성수 환경을 열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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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명희

2019-06-29 12:24

보현집사님, 완전 빨리 올리셨네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시네요. 수고하셨어요~^^

 김형민

2019-06-29 13:07

개편 첫 여자 목자~ 축복합니다. 재미있고 은혜롭게 읽었습니다. 윤세영 집사님이 연예인 출신이었네요 ㅎ 앞으로 우리교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여자목장 기도제목을 가지고 수요예배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장안남

2019-06-29 14:28

은우부목자님은 전반적 진행과 목장 운영을 담당해주시고, 보현부목자님은 이렇게 목보를 잘 올려주시니 넘 넘 감사합니다.
우리 목장에 신앙의 칼라오 연륜들이 다양한 것이 참 은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함 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여자목장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성지영

2019-06-29 14:55

보고서 너무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시는 집사님 응원합니다!!

 안보현

2019-07-04 22:25

부족함이 많은데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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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5일 여자목장 목장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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