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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장

1월8일 이윤희 목자님 (섬겨주신 분 : 송영자 집사님) 장소: 산들래

  • 장명희
  • 조회 : 691
  • 2019.01.09 오후 10:33

이윤희 목자

올해 우리교회 표어가 복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증거들을 전심으로 지키는 자들입니다. 그러려면 말씀을 전심으로 구하고 큐티를 할 때 먼저 하나님께 주권을 드리고 열어 달라고 구해야겠습니다. 오늘 박지연집사님께서 함께 하셨는데 집사님이 말씀 가운데 가니까 자존감이 높아 지면서 그동안 할 수 없었던 파머도 하셨습니다. (모두 격려와 칭찬의 멘트를 함)

 

질문

내가 계명을 떠나 있었던 것은? 또는 하나님이 꾸짖어 주셨던 것은 무엇인가?

 

이윤희목자

14년간 엄마를 못 떠났다. 내가 엄마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 막내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은 자신이 엄마 이사를 위해 전세금을 보탤테니 언니는 이사 비용을 대라는 것이다. 이번 엄마 생신으로 200만원을 드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화가 났다. 동생은 아버지 칠순잔치를 해 드리는 것 보다 덜 든다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엄마한테 한 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데, 그리고 남편한테도 미안했고 내가 일을 해보니 돈 버는 것이 녹록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말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벌고 있었다. 사실 그 분을 아빠라 부르는 것도 힘든데 그런 전화를 받고 나니 많이 힘들고 속상했다. 이제는 아빠한테 엄마를 일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말씀을 들은 사람은 자신인데 동생한테 화를 낸 것이 결국은 이라는 생각이 들어 회개가 되었다. 신혼 때부터 부모를 떠났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하는 것 같다. 평강치 않은 마음이 하나님이 꾸짖는 것 같다.

 

박지연집사

모든 상황자체가 계명을 떠났던 것 같다. 항상 자살하려고 집에 압박붕대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항상 기다려 주셨고 호호 불면서 이끌어 주신 것 같다. 그래서 엇나갈 수 없도록 인도하시는 것 같다. 선윤이가 아둘람교회에 오게 된 것도 또한 주일에 교사로 섬기기 위해 이른 아침에 일어나 오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 같다. 얼마 전 선우가 처음 교회에 왔는데 거부감이 없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간다. 양육 전에는 사주팔자를 운운하며 한탄했는데 요새는 이렇게 사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선윤이가 이윤희목자님은 우리 가정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가정을 위해 복음의 통로 역할을 해 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이윤희목자

10여년 동안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박집사님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을 때는 교회도 오지 않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힘을 빼고 하나님께 맡기니까 박집사님께서 오신 것 같다.

 

박지연집사

분노가 빠지게 되니까 남편이 얼마 전 출장을 다녀 왔는데 음란접대를 받은 것에 열받지 않고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너무 이상하다. 남편에 대한 애통함으로 기도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윤희목자

예목을 통해 하나님의 부어 주심의 은혜가 있을 것이다. 예목이라는 훈련의 시간을 통해 목자가 되는 과정을 통해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수고하고 함께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만져 주시면서 성령을 힘입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이제 예목의 훈련 가운데 들어가기 때문에 상반기 면류관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

김은우집사

8년동안 성령이 떠나지 않도록 기도했던 것이 지금 느끼고 있다. 하나님의 다른 사랑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남편을 채워 주시는 것 같다.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을 지키지 못했다. 내 자신에 대한 연민이 크고 힘들었기에 자녀들에게 불안함과 다툼을 보였던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들과 잘 지냈어야 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친정언니들에게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것이 힘들었다. 내가 친정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고 가족 관계를 자연스럽게 보여 주지 못해서 자녀들이 지금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그러나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 다시 자녀들을 기쁨으로 돌볼 수 있을 것 같다. 유아세례식을 볼 때마다 울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살아 주지 못하고 아이들을 노엽게 했다는 것, 아이들 앞에서 남편에게 순종하지 못했던 것이 마음 아프다. 억지로라도 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 하나님께서 이 시간들을 주시는 것 같다. 다빈이가 청년부에서 아빠가 변화는 것을 보니 좋다고 했다.

 

이윤희목자

자녀들이 제2의 가정에서 태어 난 것 같다. 은우집사가 전심으로 계명을 찾았기에 이런 삶을 살게 하시는 것 같다. 이혼하지 않았기에 가정을 지켜 주신 것 같다.

김은우집사

이번 성탄절 연극을 남편이 보고 내가 남편이 모르던 다른 면이 있다고 했다. “당신은 교회만 가면 살아나는 것 같다고 한다. 2018년을 투덜거리며 불평불만을 하면서 지냈지만 하나님께서는 해 주시는 게 있었다. 때론 남편이 아직 어린아이처럼 행동을 해서 화가 나지만 그것 때문에 나를 기도 시키는 것 같다. 다빈이가 며칠 전 부산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곳의 유명한 빵을 목장을 위해 사와야 돼냐고 물었다. 청년부 수련회를 통해 양부장님과 지체들과의 나눔을 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연합부부목장에서 양부장님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 내가 교회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 좀 보살펴 달라는 말을 듣고 나 또한 내 자녀를 맡겨 놓고 나 몰라라 할 수 없어 장간사님이 어린이예배를 섬겨달라고 했을 때 아무 말도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하라는 싸인인 것 같았다. 하나님이 하시면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윤희목자

은우집사님이 수요예배에 나오고 기도하면서 나아갈 때 남편과 자녀들 마음도 회복 시켜 주실 줄 믿는다.

김은우집사

남편은 아직도 나를 위해 예배를 가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을 위해 가는 것임을 알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세례받고 은혜가 충만했을 때 의지했던 지체들이 떠나서 힘들어 한다. 또한 목사님이 왜 그 분들을 만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한다.

장명희집사

남편보다 먼저 신앙생활을 했고 좀 더 믿음이 있다는 교만이 있었다. 씨월드가 없고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조건이 괜찮아 결혼을 했는데 신혼 초부터 시작된 간질환으로 인해 매사에 예민하고 화가 많은 남편을 보면서 자녀들만 대학에 가면 이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도 암을 주셔서 남편의 고통을 이해하도록 환경을 주셨다. 지금은 아둘람교회로 오면서 남편이 좀 힘들어 하지만 수요예배와 공예배를 모두 참석하려고 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예목이 시작되는데 이번텀을 하지 않고 다음 텀에 하려고 했는데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회개하고 겸손하게 시작하기 위해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목훈련을 잘 감당토록 해야겠다.

 

송영자집사

남편은 지금까지 받기만 했기에 표현이 서툴고 따뜻하지 않다. 남편은 내면에 분노가 있어 말투가 화내는 투다. 그래서 남편과 다툼의 소지를 만들려 하지 않으려 한다. 둘째 딸이 중재 역할을 한다.

친척 중에 깊은 병환 중에 있는 사람이 있다. 찾아가야 하는데 얼른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손녀도 돌봐야 되고 딸이 혼자 육아를 할 수 없기 때문도 있지만 전에 우리에게 손해를 입힌 일이 있어 그럴 마음이 들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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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민

2019-01-10 18:41

우리 이윤희 목자님 위해서 기도 합니다. 박지연 집사님 처음 전도하셨을때 모습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목자님~ 힘내세요. 기도합니다. 장집사님 부목자 되시니 보고서가 바라 올라와서 너무 좋네요~감사합니다.

 이윤희

2019-01-11 12:14

장명희부목자님의 새해 첫 따끈한 목장보고서 은혜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바라고
말씀을 읊조리는 2019년으로
복있는자 복있는 목장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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