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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장

1월16일 이윤희목자 (장소: 장명희집사댁)

  • 장명희
  • 조회 : 701
  • 2019.01.19 오후 06:40

116일 여자목장 이윤희목자 (장소: 장명희집사)

참석인원: 6

나눔제목

1. 나는 나이만 먹은 사람은 아닌가? 그냥 공부만 한 스승은 아닌가?

2. 나에게 말씀이 시편 기자처럼 간절한가?

 

목자: 아버지가 엄마랑 함께 살자고 먼저 말씀을 하셔서 이번 집도 구하려 하셨다.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많기 때문에 막내 동생이 이사비용을 지불하면서 생색을 내려고 하는 것이 못마땅했는데 둘째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버지가 많이 변하셨다는 것을 듣게 되니 예배 때 계속 회개가 되었다. 여전히 고정관념 때문에 한 발짝도 안 나가려는 것이 회개 됐다.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엄마 집을 계약을 하였다. 적용이라 생각하니까 두려움 없이 마음이 평안해졌다. 동생들은 오히려 엄마에 대한 상처가 많다.

요즘 기연집사의 원수 (힘들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기연집사: 큐티를 묵상하면서 아직 내가 무너지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 정신차리라고 때에 맞게 힘들게 하시는 것 같다. 나는 심각한 것이 없고 나를 힘들게 했던 일이나 사람이 있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그리고 다시 그 사람에게 사랑을 보인다.

목자: 기연집사님 엄마가 강했기 때문에 자신이 강해지지 않으면 오감을 둔아 시켜서 살기위해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 말씀이 방패가 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라도 좋은 관계를 맺으며 가려고 하는 것 같다. 타인이 괴롭게 하는 것을 원수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선한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들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양육이 안 되어서 내가 악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니까 몸을 치셔서 병이 되는 것 같다. 집사님은 둔한 것이 아니라 살려고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원수들의 공격이 왔을 때 나는 괜찮다고 단순화시키고 있다. 반응하는 내 모습과 직면해야 한다. 누가 너무 밉다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소망이 있다. 원수를 이기는 것은 원수보다 지혜로워야 하며 말씀을 읊조려야 한다. 집사님을 많이 체휼하고 있지만 자신이 어둡고 둔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날이 서있으면 죽을 것 같기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에서도 오감을 닫고 이야기 하지 못해서 남편한테도 이야기를 못했을 것이다. 서로 영적으로 오감이 막혀있으니까 모든 집중이 혈당체크로 집중하는 것 같다.

이기연집사: 저혈당이 오면 힘들어서 엄마한테 자주 연락을 드리다 보니 식사며 반찬등을 친정에서 해결하거나 공수해 오고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시는 회수가 빈번하다. 부모님께 의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엄마도 건강이 안 좋으신데 아버지도 폐에서 피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으니 두려운 마음이 든다. 내가 부모를 떠나지 못하고 의지하다보니 남편과 관계가 더 힘들어 지는 것 같다. 남편이 나를 이겨 먹으려고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회개가 되었다. 남편과 부부목장을 드리려 갈 때부터 소소한 것으로 다툼이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집에 와서 술을 마시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 까봐 무서워 차안에 있었다. 남편이 더 사랑 한다며 자기 방식대로 사랑 표현을 해서 나도 화가 주체가 안돼서 자는 남편을 몇 번 깨워 괴롭혔다.

송영자집사: 과거에 남편에게 당했던 것들을 자녀들이 알고 있기에 나를 인정해 준다. 남편과 다투고 났을 때는 돌아가야 할 친정도 없었고 어디로 나가는 것도 싫었다. 또한 남편 덕분에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순종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원상회복이 빨랐다.

 

Q: 요즘 뭐가 가장 힘든가?

 

이기연집사: 혈당이 조절이 안 되면 눈이 안 좋아서 힘들다. 남편이 편하면 내가 편한데 그렇지 않아서 힘들다.

김은우집사: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 또한 컨디션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가족들 때문이라고 전가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제는 하루 일상에 대해 기록하려고 한다. 정경원선생님처럼 노트에 기록해서 체크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한다.

이윤희목자: 기연집사님도 적용으로 혈당기록을 보내 달라

이기연집사: 마음을 추스르고 노력하고 있는데 병원에서도 내가 내적인 변화가 심한 사람이라고 한다. 눈이 터지니까 부모님도 아프고 무슨 일이 터질까봐 무섭다. 부모님이 돌아 가시는 것이 두렵다. 남편이 내게 집을 나가라고 했었던 일과 때렸던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엄마는 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세뇌가 되어 있어서 더 엄마를 의지 하게 된 것 같다. 이번에도 병원비도 90만원이 나왔는데 엄마는 사위한데 돈을 주겠다고 했다.

이윤희목자: 나 또한 엄마하고 분리가 안됐다.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이들을 돌봐 주니까 남편이 오히려 양육에 방관자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랑 시모가 다른 곳에 가 계실 동안은 남편이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다.

김은우집사: 남편집사도 생색이 화로 표출하는 것 같다. 나를 더 많이 챙겨줘야 하는 것을 보면 기연집사도 아프지만 남편을 위해 해 줄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될 것 같다.

이윤희목자: 부모의 관계를 모두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20%만 줄여라 남자는 자기의 존재감을 확인하려고 한다.

김은우집사: 남편이 응급실에 입원한 일로 인해 자신의 책임감이 더 크다는 것을 느꼈는지 나와 아들들은 살아야 된다고 생각 되서 보험을 들었다. 아내는 돈을 못 번다고 생각되니까 살아야 되는 목적이 분명했다. 남편에게 당신없이는 못 산다는 것을 각인 시켜 줘야 한다.

이기연집사: 입원하고 병원에 다니면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내가 더 적용하며 가도록 하겠다.

 

Q: 하나님께 읊조리는 것은 무엇인가?

김은우집사: 요즘 기도발이 잘 받는 것 같다. (일동 웃음)

은혜를 받으니까 내 얘기를 잘 하는 것 같다. 머리에 정리가 잘 안 되어 있어도 그냥 한다. 예전에 시편을 읽으면 내 것으로 안 되고 누군가의 것을 따라하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내 노래 같아서 너무 좋다. 새해에 하나님께 다짐했던 매일 큐티는 잘 못하지만 다시 잘 하려고 한다. 요즘 계속 읋조리는 것은 하나님께 다빈이를 위한 기도가 많이 된다. 그래서 주일에 차키를 주고 왔는데 예배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오지않아 예배에 들어가기 전까지 기도하게 된다. 예전에 미사여구를 쓰며 기도를 했다면 지금은 유아부 교사가 되어서 인지 간단하게 갈망하면서 기도한다. 결국은 다빈이가 교회에 오고 목장도 가게 되니 감사가 되면서 계속 하나님께 읊조리게 된다.

안보현집사: 연말연초에 예배의 거쳐 때문에 힘들었다. “내가 할 말이 준비되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 자꾸 생각났다. 그동안 우교에서 보냈던 힘들었던 시간들을 읋조리는 것 같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 시기에 적합하지 않던 처방 때문에 남편이 솔직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맞지 않는 처방들이 억울했던 같다.

목장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이 기반이 되지 않고 처방을 했기 때문에 상처로 남는 것 같다. 그 당시 남편이 수요예배에 가지 않는 것을 정죄했던 것이 너무 미안했다. 달리 생각하면 흩어져야 하기 위한 사건이라 생각하면 감사하기도 했지만 억울해 진다. 우교의 잔해들을 읊조렸던 것 같다. 남편과 영적인 것이 하나가 안 되는 것이 속상하고 정죄감이 들었으나 작년에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이윤희목자: 아둘람에 와서 느낀 것은 지금 내가 가는 것이 인생여정인데 하나님은 내가 어떤 길을 가든지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느낀다. 그 시간이 있어야 될 시간이었다. 내가 손해 본 어떤 현상만 보면 처량한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을 보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예서가 요즘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조수연사모: 다윗이 사울이 있었기 때문에 집요한 것이 있어서 괴롭게 하셔서 준비되어지는 시간들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들의 사건과 일들이 지금은 다 쓰임받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어 감사하다. 하나님의 일로 쓰임 받는 것이면 악이 선으로 바뀌는 것이 감사하다. 남편 목회를 통해 보니 단점이 장점으로 승화되는 것이 감사하다. 보현집사님도 그 시간의 일들이 하나님이 하셨던 일임을 인정 해야 한다.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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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민

2019-01-19 18:44

멋진 우리 여자 목장~ 영성의 모태가 되는 곳입니다. 늘 강건하시고 열심히 모이시고 열심히 나누어주시고, 열심히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윤희

2019-01-19 21:29

장부목자님 맛난음식과 미소로 섬겨주시고
목장보고서까지 감사드립니다.
원수보다 지혜로운 목장식구들 예수이름으로
퐈이야~~ 한주간도 승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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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6일 이윤희목자 (장소: 장명희집사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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