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5일 주일 직장목장
직장목장 목장 보고서
일시 2018 11 25
장소 교회 유아실
참석자 장안남 박지연 성지영 곽혜연
말씀 여호수아 22:10~34 상처
나눔제목
@ 내 안에 있는 세 지파와 같은 상처는 무엇인가요?
곽집사님
갱년기 들어 아프다
고지혈 고혈압 조심 단계이다
건강이 염려된다
박집사님
자살하려고 해서 죽음이 두렵지 않다
경제와 노후가 불안했다.
양육을 받으며 먹고 입을 게 있으면 족하다는 말씀을 이제는 좀 알 거 같다
좀 더 어려워져도 지탱할 말씀 해석이 있으면 될 거 같다
“이런건 못 해” 라는 게 없어지더라
성집사님
엄마가 내 얘길 안 들어 주셨던 게 상처다
중국에서 대학원과 의사 고시 기로에서 내가 의사 고시 보기로 결정하자 엄마는 기뻐하셨다
그랬는데 엄마가 언니와 의논하여 대학원으로 가라고 하셨다.
내 의견이 무시당했을 때 죽어버리고 싶었다
나는 아무 결정도 할 수 없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눈물만 나고 죽고 싶었다.
어리석은 결정만 하는데 내가 왜 살아야 돼? 이런 상처가 있었다는 것을 요즘 큐티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목자님
제가 성집사님을 볼 때면 내가 요셉이를 그렇게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 미안해요.
성집사님
애기를 낳아보니 엄마가 이해되더라
언니 먼저 중국 유학 가고 나도 의사 공부 위해 중국으로 갔다
7개월 후 사스라는 전염병 때문에 갑자기 귀국했다
그 때 엄마가 뇌경색 일보 직전으로 치료를 받아 간신히 회복되셨어요.
엄마는 죽으면 그만인데 돈 아껴 뭐하겠냐 하며
언니는 미국으로 나는 중국으로 다시 유학을 보내 주셨다
그리고 나는 중국 가서 맘대로 살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 의사로서의 사명 침 하나면 되니까 선교에 쓰임받겠다 싶었다
지금 같으면 사스 후 안 보냈을 것 같은데..
큰 딸은 미국으로 작은 딸은 중국으로.. 그만큼 믿음이 없는 가정이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사스로 엄마 뇌경색으로 유학을 막으신 건데 그 때는 그걸 깨닫지 못했어요.
중국에서 하나님을 만났으니 감사하긴 하지만 왜 그 때는 하나님이 막으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까요?
지금은 그 때와는 다르게 묻고 가는 가정이 된 것이 감사해요
목자님
믿음 있었으면 우를 범하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이 자리에 와 있는 게 은혜죠.
요즘 남편은 예전과 다른가요?
성집사님
집에서는 다른 게 없어요.
그동안 애들과 잤는데 남편과 자는 적용을 했어요
애들 재우고 침대에 올라가 남편과 자는데 숙면으로 잘 자고 있어요.
나눔제목
@ 내가 먼저 나눔으로 상처를 치유 받아 본 적이 있나요?
곽집사님
전 별로 크게 바라는 것이 없어요.
사람이 바뀌지 않잖아요.
목자님
주님 안에서 바라지 않는 것이 죄라고 생각해요.
옆에 박집사님 보세요.
말씀이 들어가니 바뀌시잖아요.
아마도 집사님의 어려서의 상처로 인해 또 상처를 받을까봐 소망을 갖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그러나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갖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망을 갖게 하시는 것은 그것을 통해 우리와 친밀해지고 싶어서예요.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함을 원하세요.
우리가 기도하고 바라는 것을 다 들어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친해지는 것을 원하세요.
사는 동안 하나님과 얼마나 친하게 지내는가가 중요하지요.
돈이 아니고 은혜로 산다는 걸 알게 할 때까지요.
성집사님
친한 친구들에게도 속 얘기를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처음 목장에 나갔는데 거기서 목원들 7명이 나누어주는 죄와 상처들이 다 내게 있는 거예요.
그 때부터 목장에서 치유를 많이 받았어요.
뱉어야 사는데 말 못 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
<기도제목>
박집사
선우 주일성수 위해 기도합니다
저에게 합당한 일자리 허락해 주십시오
가족 구원과 건강을 기도합니다
성집사
말씀 묵상 잘 하여 하나님 인도함 받으며 살도록
상담 마무리 잘 하도록
곽집사
새로 이사 갈 집 인테리어 잘 되도록
장집사
말씀으로 하루하루 승리하도록
장거리 운전 감당하는 체력주시길
남편 사업 가운데 열매 있기를
김형민
2018-11-30 21:38
곽집사님~ 요즘 은혜의 때를 보내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기도할께요 우리 최집사님 세례받으실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