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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식사 하셨습니까?" 박지연 독후감

  • 박지연
  • 조회 : 238
  • 2022.04.26 오후 07:58

 식사 하셨습니까? 
         김형민 지음 ㅡ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보통( 의식주) 이 세 가지가 기본 3대 요소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의식주의 순서보다 생존에 제일 중요한 것은 식( 먹는것) 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영화 대사 중에 " 밥 은 먹고 다니냐" 의 대사가 생각 나지만 그 대사는 우리가 알고있는 먹는것( 가족과 ..지인들) 의 정겨움의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이렇듯 어쩌면 아무렇지 않게 표현되는 " 밥 ..식사" 의 의미는 보통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중요한 의미라 생각되어지며 
  목사님 저서의 제목처럼 "식사 하셨습니까?"는 모든 관계를 아우르는 정감있는 표현이다..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 후..얼마 지나지 않아 ..포괄적 의미의 식사 외에 우리가 정말 생명처럼 영 적으로 먹어야 하는 말씀을  이렇게 식사의 표현으로 인용 하셨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 을 읽으며  한 켠으론 세상적인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우리 담임 목사님이 책 을 출간 하셨어 ..이런 수준있는^^ 교회의 성도라는 것에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이 책은 처음 초신자 분들의 신앙 입문에 있어 모든것들의 축소집약적인  백과사전 같은 책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방대한 성경에 위축 되신 분들..그러나 뭔가 복음에 갈증이 있으며 매일 큐티란 의미를 알게 되는 그럼 분 들께 큐티의 정석을..길라잡이가 될 수있는 책 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처음 양육 받을때의 당혹감도 떠올려 졌습니다. 주제 큐티의 부분이 어찌나 어렵고 난해 하게만 느껴졌던지요. 책 을 읽으며 공감하게 된 부분은 " 큐티 하는 사람은 위기 가운데 요동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작년 어느 가을 날 남편과 시어머님의 관계에서 ㅡ 큐티를 읽은 후에 보통때의 저 였다면 바로 쓴 뿌리가 올라왔을텐데  큐티 묵상후 1시간 즈음 후에 발생된 일련의 일 들에 너무도 침착하고 말씀 안에서 담대 해지며 요동치 않았던 저 를 보며 정말 큐티의 힘 이며 능력이구나..매일 하나님 말씀과 동행 하면 지혜로 영 적 권위를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담대해 질 수 있다는 간증을 윤이와 목사님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3장이 " 큐티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죄 를  회개 하는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는 글 을 읽으며 성도의 자세가 이렇게 되어야 하는구나..를 재차 인지 하게 되었습니다. 큐티에 임하는 자세로 나를 돌아보게 하였고 내게 위로가 되는 귀절은 삼손 처럼 ..자주 넘어질지언정 신앙의 남은 최후의 본질..형식을 버린 사람이 아니었고  하나님을 잊지않고 절규 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부르짖었던 삼손의 신앙 중심과 태도에서 위로와 용기를 내게 해 준 165 쪽의 내용들이 저에겐 깊은 울림과 묵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식사보다 디저트의 비용이 더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를 보며 뭔가 이상하고 씁쓸한 기분이었는데 우리의 영  적 생활도 식사보다 디저트가 우선시 되서는 민망할 수 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 책의 디저트의 의미는 큐티의 마무리를 말씀하신 터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큐티는 예배이며 ..예배 중심은 공동체 예배에 있다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에  제가 안도감을 갖게 되는건 비록 많이 부족하나 예배와 공동체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는 제 자신의 내면을 보게 된것에 대한 안도감인 듯 합니다.
   신앙이 삶 으로 드러나야 하며 큐티를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삶 으로 전하는 것 이라는 목사님의 글 을 읽으며 다시금 제 신앙 생활을 돌아보게 되는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책을 출간하신 목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미약한 저의 독후감을  목사님의 에필로그의 한 부분을 발췌하며 인용 함으로 마치려 합니다.
  
" 많은 교인이 있는 큰 교회의 성도가 되어 교회 규모만 보고 어리석은 성도가 되지 말고 은혜와 진리 되시는 로고스..말씀이신 예수님을 믿는 ...
 하나님의 자녀로써 기뻐하고 밝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2022년 4월 26일
 독후감 작성자 ㅡ
    박지연 집사..
   
 아둘람 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 귀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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