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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5월29일 토요부부목장 보고서

  • 유승훈
  • 조회 : 344
  • 2021.06.02 오전 09:32

토요부부목장

예배일시: 2021529일 토요일630

예배장소: 각 가정(ZOOM)

참석인원: 8

말씀제목: 사도행전 20:1-6

험한 길을 가야 할때

대표기도: 홍집사()

나눔 :

1.지난 3년은 나에게 어떤 시간이었습니까? 말과 행동을 사람을 살리는 3년 이었습니까?

2.돌아가게 하실 때. 남들보다 고생하고 뒤쳐진 것처럼 느끼는 상황은 무엇입니까?

3.바울처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주어진 삶의 길을 한걸음 씩 걸아가고 있습니까?

 

나눔1

1.지난 3년은 나에게 어떤 시간이었습니까? 말과 행동을 사람을 살리는 3년 이었습니까?

 

오목자) 지난 3년은 특별한 해였다. 아둘람교회가 설립 3년 되었고, 복음과 사람 살리는게 목적으로 잘 받들고 왔다. 정말 열심히 말과 행동으로 노력하고 왔다. 우리교회에 오는 지치고, 아픔을 가진 분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했다.

 

유부목자) 사람을 살리는 기간이 아니고 오히려 가족을 힘들게 하는 기간이었다. 아이의 사춘기로 힘들었고 부부관계도 힘들었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게 되어 힘들었다. 힘든 시기에 아둘람교회로 인도 받아 공동체, 목원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직업을 갖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중이다.

 

오목자) 바울의 이야기를 잘 묵상해 보길 바란다. 이번말씀에 바울을 돌아가게 하시면서 누가와 여러 사람을 만났고 바울의 인생을 더 가치있게 만드셨다. 하나님이 돌보시고 회복시켜주심을 믿고 나아가면, 반드시 주님이 은혜로운 섭리를 유부목자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일을 하기위해 아내에게 앞으로 무엇을 하실건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보셨나요? 앞으로는 공동체에서 무슨 일을 할지 같이 나누길 바랍니다.

 

홍집사() 지난 3년은 최고로 힘든 시기였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사람을 살리지는 못했고 사람을 살리는 분들을 만난 시기였다. 목장과 교회를 매주 드리는 것은 생각도 못했던 변화이다. 남편이 무엇을 할지 답이 없어 답답하다. 장간사님이 40일 기도를 하자고 권면하셔서 지난주부터 빠지지 않고 매일 기도 드리고 있다. 아이가 아직도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힘이 들고 있지만 조금씩 다르게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이다.

 

오목자) 아이가 돌아가게 만들더라도, 믿음을 붙잡고 가면서 하나님의 관계와 회복이 되면, 아이도 두부부를 보며 신앙이 회복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을 것을 믿는다. 남편을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목장에서 나누길 바란다.

 

유집사) 못한거 같다. 나쁜생각 안하고 조금씩 앞만보고 지내온거 같다. 당뇨는 많이 좋아지고 있고, 눈은 좋아지진 않지만 나빠지진 않는다. 다음주 부터 예배에 참석한다.

 

오목자) 공동체식구를 위해 한일이 많다. 목원분을 위해 도움도 많이 주고, 도박을 끊은 경험으로 도박으로 힘든 가정을 살리고 도와 주었다. 말씀가운데 같이 나누며 잘 지내오셨다. 3년간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는 영을 채우는 시기가 되시길 바란다.

 

김집사() 말과 행동으로 사람을 살리는 3년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목자) 김집사님도 고생많으셨다. 가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남편이 규칙적인 믿음생활을 하게되면, 김집사님도 더욱 좋은 믿음과 밀어 두었던 신앙이, 회복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장간사() 이사도 잘하셨고, (사역을 위한)공부도 하시고 자녀와 남편과의 관계도 많이 좋아지는 3년이었다

 

장집사) 3년간 힘든 시간이었고 이제 회복중인 상태인 것 같다. 회복중이라 살리는 일은 못한거 같다. 지금은 살리는 일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기이다.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 끈을 놓지 않으신 것 같다. 중보하시는 분들을 �이지 않게 보내주시도 했다. 소망이 �이지 않는 3년이었다.

 

오목자) 양육하면서 장집사님에 대해 더욱 깊게 알게 되었다. 사람살리는 일을 시작하시면 많은 사람을 이해하고 체휼 하실것으로 믿는다. 많은 경험속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오셨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간사() 남편이 복막염인데 목장을 마치고 응급으로 병원 갔던일, 사업시작하면서 수입은 없고 이자는 내야 되는 힘든 시간이었다. 그리고 아들과 딸 차별이 있으시고, 오빠의 목회를 못하게 하였다고 생각하시는 아버지, 언니를 통해 크리스마스 행사때 교회로 모시고 오셔서 그후로 다니시게 되셨지만 불편함은 조금 있었다. 좀더 잘살 때 갖추어 졌을 때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하나님은 그런 시간보다 아버지가 대상포진과 당뇨로 인해 아프실 때 매일 간병하면서 불쌍해 보이는 마음이 들게하셨다. 그러면서 회복이 되어갔다. 아버지가 매일 너무 고맙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회복이 되었고 이렇게 돌아가게 하셨다. 젊어서는 율법적인 아버지로부터의 교육으로 인해, 그런게 싫어서 교회도 잠시 멀리하였었다. 작은 아들사건으로 다시 돌아오시게 했고 그로부터 나를 회복시켜 주셨다. 나는 나눠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 나도 받는 사람이었다. 목장 공동체분들이 나를 챙겨 주고 계셨다. 지난 3년은 말과 행동으로 살리기도 죽이기도 상처도 준 것 같다. 그럼에도 공동체의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힘들 때 남편에게 구박을 많이 했는데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내준 남편에게 고맙다.

 

2.돌아가게 하실 때. 남들보다 고생하고 뒤쳐진 것처럼 느끼는 상황은 무엇입니까?

3.바울처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주어진 삶의 길을 한걸음 씩 걸아가고 있습니까?

 

오목자) 지금도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작은 아들에 대한 걱정과 지금의 상황이 마음에 부담이기도 했다. 아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되는 아들의 문제 가운데, 가끔 내가 기도가 부족한가 죄를 지었나 그런 느낌이 드는 상황이 있었다. 이제는 기도와 말씀을 보면서 그럼에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겠구나 믿음의 확신이 생겼다. 친구들이 잘 나가고 그럴 때, 나는 믿음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하는데 왜 안될까 하는 비교하는 마음도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돌아보면 이렇게 살아있고, 믿음으로 살고, 구원받았고, 목원들과 나누고 하나님 이야기 하는 것이 좋지, 세상속에서 흥청망청 구원못받고 살았다면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불쌍한 인생이었을 것이다. 세상에서 잘나가고 성공했을지 몰라도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이다.

 

유부목자) 돌아가는 상황을 잘모르겠다. 내뜻대로 안되는거는 아내와 아들이긴 하지만 원망하지는 않고 참거나 그럴수 있지 하며 넘어간 것 같다. 공동체와 교회를 통해 말씀을 더 배우고 믿음을 키워 나가고자 노력중이다

 

장간사() 최고의 기적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지옥갈 인생인데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과 천국에 간다는 것 영생이 주어진 것이 기적이다.

 

오목자) 유부목자님 각자의 믿음을 다를 수 있다. 그 시간도 다를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믿어햐 한다고 하니, 믿겠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도 결국엔 하나님 섭리안에 있기 때문에 이끌어 가실 것이다. 예배, 목장, 큐티말씀을 빠지지 말고 지금처럼 하시길 바란다.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기 바란다.

 

홍집사() 저는 남들보다 고생하고 뒤쳐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회사를 안다니는 남편과 학교를 잘 안가는 아들이다. 선하신 뜻을 믿지 못하고 쓰러져 있지만, 교회와 공동체에서 이끌어 주시는 것 같다. 저도 하라는대로 끌려 가고는 있지만, 언제가는 잘 서겠지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유집사) 뜻대로 잘안되고 어려운 상황속에 있을때가 있었다. 한번 망가지니 지금 힘들게 살고 있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는 도박과 내 마음대로 살다가 지금은 믿음과 나눔의 마음 때문에 위안이 되는 부분이 생겼다. 작은 아들이 6월에 군대를 간다 가기전에 교회에 예배드릴수 있다고 한다.

 

오목자) 지금도 좋은 시간에 있다. 자녀와 대화가 되고있고, 변화가 생기고 있는 잘하고 계시는 상황이시다.

 

김집사()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힘들었다. 가정을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자식을 떠날수도 없고 하는 생각들, 그럴 때 하나님이 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공동체를 붙여주시어 버틸수 있었다. 혼자서는 못했을거라 생각한다. 다같이 기도 해주시고 해서 잘 버틸수 있었던거 같다. 큰아들이 힘들게 했던것과 지금도 가끔 말로 부�히긴 하지만 힘든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요즘은 서로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감정의 힘듦이 짧아 졌다. 단단해 진 것 같다.

오목자) 유집사님 부부가 부부 세미나에서 간증하여 여러사람에게 영향을 주었듯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을 살릴 것을 믿는다.

 

장집사) 저도 돌아가고 바닥쳐도 살리는 길로 가신다는 것을 믿는다. 한동안 이야기 없었는데 첫째 와 오랜만에 밖에서 식사와 차를 먹고 이해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했다. 고난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깨달게 되는 그런게 있겠구나 생각했고,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불기둥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해석이 안되는 마음이있지만 다른 길로 빠지지 않게도 어긋나지 않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믿음의 이야기를하게 되었던것들이 기적이다. 남들 다 잘나가고 그럴 때 나는 뭐하나 하는 해석 안되는 시간도 있었다.

혼자 상상할때가 많다. 외국계 회사여서 케빈이라는 영어 이름을 썼는데 다윗의 고난 설교중 남을 죽여주세요 나를 어떻게 해주세요 라는 마음이 체휼이 되어서 데이빗이라 바꿔 지었다. 요셉이나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 갈때도 있다. 바울 같은 마음으로는 아닌 것 같다. 소개해 드리고 싶은게 있다 이집트의 왕자라는 만화영화가 있다. (모세), (요셉) 중에 투에서 요셉이 고백하는 부분이 있다(당신은 나보다 나를 잘아신다!), 우리 가족이 많다 모이면 교회다. 한걸음씩 나아가기위해 가정예배를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하고 회복하고자 한다.

 

오목자) 하나님이 선하신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끌어 가셨다는 믿음을 느끼시고 공감하시고 거기에 은혜가 있다. 우리는 많은 은혜들이 입었는데 잘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집사님들이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믿을려고 하면, 하나님이 주신 크고 작은 은혜들를 헤아리고 바라보아야 한다

 

장간사() 요즘 성경 필사를 매일 하지 못하고 주일 하루라도 하고 있다. 사도행전을 하면서 깨달는게 있다. 바울은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 분명한걸 붙잡고 가니 좋겠다 생각한적이 있다. 성경에 디모데등 천천히 만나는 사람이 있지 하는 생각도 있었다. 바울이 강력하게 주님을 만났고 한순간에 변화된 것 같지만, 그이후에 훈련의 변화의 시간이 길었다. 내뜻대로가 아니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하나하나 받았다는게 보였다. 외부에서 보면 한번에 주신 것 같지만 안으로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한번에 이루어졌어도 이후에 훈련에 시간,길게 길게 걸려도 살려나가고 변화하는 것 같다.

 

장집사) 작은 감사와 은혜의 조건을 찾아서 하나님이 주시는걸 깨달는거 그런 나눔이 중요하고 맞다고 생각한다. 그걸로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신앙의 차이를 느낄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은혜와 소망과 사랑의 좋은걸로 끝나도, 마음에 해석과 상처로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수 있는 분이라 아이들과 같이 모든지 구하는 기도도 드릴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세상 이치를 해석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그과정을 도와 주시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한다.

 

장간사() 이땅의 삶은 결국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할것인가? 때론 강렬하게도, 기도로 친밀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갖고 하나님이 하시는일을 바라볼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 생각,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살게 하는 삶의 과정이라고도 생각한다. 간절히 기도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이 없다고 기도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는게 아닌 것 같다.

 

오목자)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은 다 다르다. 하나님을 강렬하게 만났지만, 13년간 하나님과 단절 되었던, 그리고 기달렸던 바울을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말씀가운데서 하나님을 붙잡고 있으면, 결국은 그런 마음자체도 하나님이 끌어 가신다. 하나님이 주신 크고 작은 은혜를 헤아리는 과정에서 믿음이 커간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어 가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기도제목)

 

오목자)

1.승준이 면접 잘 준비할 수 있도록

2.요셉이 회사생활 잘 할 수 있도록

3.주어진 역활 감당하도록

 

 

유부목자)

1. 일할수 있는 기회와 생각만 하지 말고 나아가 찾을수 있도록.

2. 신영이가 학교 생활을 잘하고 건강하길

 

장집사&최집사()

1. 일대일양육통해 주님을 깊게 만나고 회사일에 기름부으심과 돕는손길을 붙여주시고 가정예배중수와 분주한 일상속에서도 자녀들과 말씀에 잘매여가고, 매사 공감과동감을 잘하여 사랑의언어를 잘 사용할수있기를

 

장간사()

눈건강 지켜주시고 공부 가운데 지혀주시길

 

홍집사()

신영이의 일상이 회복되고 학교생활 적응 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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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화

2021-06-02 11:18

오~~나눔은혜 대박인데요~~아니 제가 없는날 이렇게 깊은은혜나누시다니~~부목자님 필력이 대단하신듯~~ 감사합니다

 오형준

2021-06-02 14:16

부목자님, 감사합니다. 깔끔한 은혜 가득 목장보고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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