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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2월20일 토요부부목장 보고서

  • 유승훈
  • 조회 : 322
  • 2021.02.23 오후 09:43

토요부부목장

 

예배일시 : 2021220일 토요일6

예배장소 : 각 가정(ZOOM)

참석인원 : 10명

말씀제목 : 사도행전 17:16~23

알지 못하는 신에게

나눔1

1)내 안에 있는 바울의 격분을 일으킬 만한 우상은 무엇입니까?

2)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으로 세상의 부요함과 화려함 앞에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목자): 예전에는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것이 우상이였던 것 같다. 요셉이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나 부러웠다. 또 세상의 부요함과 화려함 속에서 살아갔던 시절도 있었다. 젊은 나이에 외국인 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연봉을 받으며 세상 속에서 살았었다. 하지만 자녀와 재정의 고난으로 하나님 앞에 당당히 살아가려고 노력했고 이제 조금씩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 같다, 사업도 좋아지고 특히 이번 주는 요셉이의 대학 졸업이 있어서 정말로 감사가 넘치는 한 주였다.

 

유부목자): 특별한 우상은 없었던 것 같다, 현재는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살아가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아내와 함께 수요예배도 드리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적극적이지 않은 아내의 모습에 서운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아내가 나와 같은 속도로 나가지 못하는 모습에 서운한거 보면 아직도 나만의 규칙이 우상인 것 ?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교회 얘기에 예민한 신영이 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렵고 고민이다.

(학문처럼 받아들였던 복음을 부모가 먼저 하나님 믿는 모습을 보여 주고 아이를 믿는 자리에 자꾸만 데리고 나오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홍집사(): 세상의 부요함속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당당히 살아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우상이 더 크게 자리 잡은 것 같다. 평범하게 학교에 잘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내 아이가 걱정스럽다, 어쩌면 나는 한 순간도 내 아이를 믿지 못해서 계속 불안한 것 같다. 여전히 자녀가 나의 우상인 것 같다.

(아이들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미완성 이라는 걸 인정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유집사)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지금의 집사님의 모습에 격분한 바울집사님이 뭐라고 말씀하실 것 같으신가요?)

-쉬어가며 일 하라고 말씀해 주실 것 같다.

(맞습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 유집사님은 말씀을 더 보시는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김집사(): 내가 바울처럼 우리 집의 세 남자 때문에 격분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바울집사님이 뭐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가요?)

-남편을 구원받게 해줘서 칭찬 받을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당당히 살아가는 부분은 약한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고 다운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부분을 묵상중이다.

(오늘 말씀의 바울처럼 위축되지 않는 믿음이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장집사): 내가 잘 버텨왔다는 생색,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허영심, 직급이나 연봉 대우 같은 것으로 안정감을 얻으려는 욕구가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살기 위해서 어머니와 가족에게 용서를 빌었지만 상처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다시 당당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시 용서를 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에 대한 믿음이 있지만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잊고 ?기며 생활하게 된다.

(우리가 육신의 정욕이 있을 수 있지만 말씀으로 돌아보고 성화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 뵙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있으신가요?)

-특별한 계획은 없다. 때는 된 것 같은데 마음의 두려움이 있다. 매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도하고 있다.

 

하선교사님): 내가 선교지에 갔을 때 바울의 눈으로 격분했었다. 풍요로운 태국 땅에서 이 모든 것들을 주신 창조주를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격분했었다.

개인적으로는 실용주의적인 생각이 신앙생활 중에서도 자리하고 있었다.

태국에서 개척을 하고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에 여유로운 태국인들을 보며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당당함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랑이 부어 지면서 여유롭지만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그들이 안타까웠다. 세상의 부요 속에서 살더라도 감사와 자족이 없으면 가난한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헤를 알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가 부요한 자라고 생각한다.
(저도 당당함이 없었던 시절에 은헤를 돌아보며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선교사님): 나의 우상은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늘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주셨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다른 시기는 별로 없고 전도에 대한 시기만 있다. 부족하지만 맡겨 주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전도하고 선교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을 느낀다.

 

최집사(): 격분하고 있는 우상은 남편이다. 요즘은 갱년기의 충만함으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다.하나님 앞에서는 남들은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나는 혼자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 용인시 다자녀 대표 간담회를 했는데 거기서는 당당히 말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말했다.

 

장간사: 열심이 우상이다, 다른 사람이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는 것이 힘들다. 이직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은 승준이를 보며 정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청년부 목장 카톡방에 아무도 답이 없지만 큐티나눔을 매일 올린다는 얘기를 들으며 많이 회개가 되었다. 만약 바울이 나를 본다면 잘못된 우선순위에 대해 격분할 것 같다.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당당한데 늦게 공부를 하다 보니 젊음에 대해서는 당당하지 못한 것 같다.

 

나눔2.

1)혹시 아직도 설교를 듣고 말씀을 묵상하는 태도가 아덴 사람들의 것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2)내가 복음을 알게 해야 할 아덴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목자): 이제는 아덴사람은 아닌 것 같다. 세상적인 성공과 돈에 대해 부럽거나 하는 감정 보다는 목원들 생각이나 직원들에게 어떻게 잘 해 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은 형과 형수 조카이다. 형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형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 그 부분을 계속 기도해야할 것 같다.

 

유부목자): 많은 분들이 잘 하고 있고 좋아졌다고 말씀해 주시지만 예전의 나의 습관들과 부딪쳐서 아덴 사람처럼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초신자 이기 때문에 제사와 같은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다. 유교적인 사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아덴사람 같다고 느낀다. 세상의 것과 하나님을 함께 믿고 가고 싶은 것이 욕심인 것 같다. 말씀도 네이버에 검색하듯 찾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 내 마음으로 이겨 내는 것인지 말씀으로 해결해 가는지 잘 모르겠다. 나를 변화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주변에는 친구나 처가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아직 스스로 적용이 되지 못해서 찾아서 하지는 못하고 있다.

(많이 변하셨고 말씀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은 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제사 문제는 기도하시고 추도예배를 드리는 걸로 바꿔보세요)

 

홍집사(): 아직 스스로가 아덴사람과 같기 때문에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 형편은 못되고 나의 기질을 버리고 아덴을 탈출해야 할 것 같다.

 

유짐사): 아덴 사람과 같이 듣고 있다.

(말씀을 들을 때 지식이나 양식처럼 듣지 않고 영적인 분별력 있는 말씀을 들으려면 바쁘시더라도 예배를 준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한 달에 한번 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집사(): 내 주변에는 아덴이 너무 많다. 이단을 믿는 언니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다. 하나님께 기도는 드리는데 직접 복음을 전하기는 어렵다.

(집사님이 먼저 힘이 되셔야 하니까 기도 하시고 영적으로 강건해 지도록 하세요. 방역지침 지키며 예배에 나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장집사): 말씀을 듣는 태도는 때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신앙에 대해 나의 체험이나 생각을 애기하는 것은 좋은데 찾아가서는 하지 못하고 있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 간절함은 없는 것 같다. 간절한 전도가 필요 하다는 걸 느끼기는 하지만 여전히 나의 상황이 해결이 되어야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바뀐 모습을 보여 주며 복음을 전하고 싶지만 사실 어려움 속에 있는 모습을 보며 은혜를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최집사(): 예전에는 많이 말씀을 전하고 다녔다. 요즘은 필사를 하며 은혜를 받는다.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은 동생이 부자인 것, 남편이 외국인회사에 다니는 것을 보고 말씀을 들었던 것 같다. 나는 복음을 전하지만 사람들은 나의 외적인 모습을 보기 때문에 필사를 통해서 내가 제자가 되어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전도하는데 절박함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배선교사님): 베뢰아 사람처럼 말씀이 그런한가 생각한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을 듣고 분별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일 말씀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서와 복음큐브를 항상 가지고 다니다. (직접 보여 주시며 설명해 주심) 1년의 안식년을 있으면서 아둘람교회에 열심히 전도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하지 못해서 마음이 힘들고 죄송하다.

(좋은 기회가 되고 많이 배웠을 텐데 아쉽고 오히려 준비하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하선교사님): 사역자로 살아가면서 매너리즘에 빠지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로 어린양처럼 살아가야 하는데 무덤덤해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복음을 전할 사람은 무수히 많다. 다음 주 귀임을 앞두고 정말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졌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늘 마음을 품고 기도드린다.

(선교에 대해 많이 배우고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장간사): 요즘 청소년부 쿠킹 클래스를 하고 있는데 모두 너무 내성적이여서 쉽지 않지만 청소년 집단상담을 프로그램을 통해 그 친구들이 아덴에서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라고 힘든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복음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기도제목)

유부목자: 나의 부족함을 채워서 저희 가족과 하나님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전할 수 있기를

홍집사: 저의 기질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장집사: 겪었던 고난을 통해 주시는 메시지를 잘 해석하고 그대로 살 수 있 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최집사나의 삶이 정돈되어 주변의 아덴 사람들에게 말씀도 전하고 삶으로 보여 질 수 있기를

김집사: 사건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묵상으로 낮아진 자존감이 회복되어 한 마디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유집사: 목장식구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장간사: 베뢰아 사람처럼 말씀을 상고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오목자: 하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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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2021-02-24 15:25

부목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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