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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장

화요 낮 여성목장(7/2)

  • hjfeel
  • 조회 : 2177
  • 2018.07.07 오후 12:26

장소 : 새벽월드교회 레미제라블(송영자 집사님 섬김)

시간 : 72일 화요일 11

참석자 : 이윤희 조수연 최선화 이기연 송영자 김은우 안보현 김현주(8)

기도 : 김은우 부목자

 

목장풍경: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개인 하늘이 참 예쁜 화요일 오전.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목장을 사랑하는 목원들이 하나 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이사 등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최선화 집사님, 첨으로 낮 목장에 참석해주신 이기연 집사님, 남양주에서 달려오신 안보현 집사님, 맛있는 음식을 섬겨주신 송영자 집사님 모두 반갑습니다.

 

본문 : 미가서 5:1-15

 

막대기로 치는 이유는 회복의 의미가 있다. 우리는 항상 혼날 수 있고 책망받을 수 있는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가는 것있다. 큐티를 할 때 적용 보다는 위로를 먼저 받아야 한다. 큐티가 따뜻해야 한다.

서로간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 말씀안에서 위로를 받는다. 말씀이 우리를 터치한다.

각자의 삶에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해산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인생에는 해산의 고통이 따른다. 해산의 고통 없이는 육적 영적 아이를 낳을 수 없다. 고통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1.요즘 나의 해산의 고통은? 어떤 막대기로 책망받는가

 

가 집사 : 빚이 해산의 고통이다. 부족함 없이 살아서 경제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결혼해서 남편의 수입이 좋으니 불안하지 않았는데 어느덧 눈을 떠보니 50이 되어 모아놓은 돈이 없으니 불안했다. 나가는 돈을 막았어야 하는데 시댁과 친정에서의 우리의 몫이 있어서 알아서 내 일인 양 챙겨드렸다. 결국은 고맙다는 위로는 커녕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욕 먹는 것을 두려워해서 월권을 하다보니 좋은 소리를 못들었다. 욕 먹을 것은 욕 먹고 앞가림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나 집사 : 참는 걸 잘한다고 생각하고 질서강박도 있어서 나눔을 하기가 힘들었다. 듣기 좋은 나눔만 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전 교회에 있으면서 더 막혀 있던 부분이 있었고 개척을 하면서 남편과 가까이 있게 되면서 지켜보는 게 해산의 고통이다. 남편의 장점과 단점을 더 잘 보게 되니 힘들다. 미가서를 큐티 하면서 이 때가 함께 가야되는 시간이라는 생각도 든다. 죽었다 깨어나지 않는 한 개척이나, 뱃속에 있는 시간을 겪지 못할 사람이다.

목자님-죽었다 깨어나게 하셨네요

나 집사-해산의 고통을 잘 겪어야 건강한 아이가 나오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잘 가고싶다.

목자님-아둘람 자체가 모태한테 들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양보하면서 엄마의 영양분을 잘 받아넘기어야 하는데 잘 가야할 것 같다

 

다 집사: 아이 다섯을 자연분만하고 막내는 제왕절개 했는데, 아이들을 낳을 때마다 저마다의 고통이 있었다. 여섯째를 낳으면서 하나님께 태의 문을 닫아달라고 기도했다. 자연분만하는 아이들은 성격상 인내심이 있는데 제왕절개한 아이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은 ‘빚’ 문제가 그렇다. 다 갚는 날 천국 갈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근원이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 같다. 어릴 때 할머니랑 살면서 부모에게 버려진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남편의 잔소리 속에서 살아오니 아이들도 무시하는 것 같다. 남편의 싫은 소리, 빚이 두렵고, 정리정돈도 안되고 오늘 하루가 전투라는 생각이 들고 죽어야 끝난다는 생각이 든다.

목자님-막대기에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고 하신다.

사모님-우리의 삶이 항상 굴곡이 있다. 착한 부분이 있다. 남편, 아이, 시어머니, 학교를 향한 것이 그런데 착한 게 악한 거라는 말이 있다. 나의 선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하나님께로 가는 과정을 막을 수 있다는 거다. 다 해주는 것이 다가 아니라 과정을 거쳐야 더 잘할 수 있다. 말씀을 들으면서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영적, 육적으로 넘 힘든 상태이기에 다 좋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나를 알아야 하고, 나의 한계를 알아야 하고,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솔직히 말할수록 있어야 한다. 집사님이 살아야 다른 사람을 케어 할 수 있다. 조금은 이기적이어야 한다. 급히 다 하려고 하지말고 하나하나 해야한다.

목자님-저와 함께 병원 가시고 예배를 통해 은혜받는 것이다.

 

라 집사 : 어릴때 부터 집안 분위기가 말을 잘 못하는 분위기여서 입이 다물어진채로 살았다.

결혼 2년이 되었는데 남편 눈치보며 말을 못하고 참고 살았는데 큐티를 하면서 담대한 맘이 생겼다. 영적 권위가 생긴 느낌이다. 남편과 큐티를 하고 십일조를 해야 해“ 했더니 남편이 묵묵히 들었다. 소통이 되는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니 잘 걸어나가봐야 할 거 같다.

 

마 집사 : 교회 거취 문제가 가장 큰 화두다. 지금도 부부목장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것이 이전 교회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교회 문제가 불거지면서 남편의 문제가 시어머니와의 관계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주 남편과 교회에 오면서 화가 났는데 늦게 가는 것을 참기가 힘들었다.

목자님-늦더라도 남편이 교회 뜰을 밟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적용이 필요한 것 같다. 남편 맘을 만져주실 때까지 기다려 주셔야 한다.

 

바 집사 : 남편과 부딪치는 것이 힘들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내 생활에 간섭을 한다. 그동안 간섭을 안 받으며 살다가 간섭을 받으니 싸우게 된다. 병수발 하면서 나도 힘들었는데 딸에게 산바라지 하는 것까지 질투한다. 남편이 유복자이기 때문인지 표현할 줄 모른다. 그래서 내가 남성화가 되고 씩씩해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혼자 씩씩하게 살았기에 간섭하는 것을 견딜수가 없다.

목자님-남편보다는 자신을 의지하는가.

바 집사-남편이 날 의지한다. 어릴 때부터 환경이 힘들어서 스스로 처리했고, 항상 외로움을 느낀다.

어릴때부터 나는 나를 지켜야 했기에 힘들었다.

 

자기 힘으로 남은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공급받아 남은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환경으로 힘을 빼신다. 책임감 강한 남자를 만나면 좋을 것 같았는데 너무 책임감이 강해서 힘들었다. 구원을 위해 만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겨진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힘을 빼게 하셨는데 또 섬기고 싶은 게 있다.

.

 

2. 나의 의지하는 무기는 무엇인가?

 

가 집사: 공감능력.:   

나 집사; 도덕심(아이들의 지나친 명랑이 반대급부로 나타난것 같아 미안하다)

다 집사: 눈치와 포용력

라 집사: 계획성(남편의 무감각과 무계획이 나의 훈련인것 같다)

마 집사: (남들) 예쁨과 귀여움, 혀짧은 말 잘하기

(본인) 순간적 에너지와 편안함 (잘 받아주니 잘 발현되는 거 같다)

목자님-지금 발견된 것이 다행이다. 아둘람에서 구원을 위해 잘 날기 바란다.

 

은혜를 기억하라하신다. 싯딤에서 길갈까지~

받은 은혜는 당연히 여기고 지금의 현실만 생각하며 불평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어떠한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옳다고 여기는 것이다.

책망과 재판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여전히 옳다고 여기는 것이다. 정의와 인자, 겸손을 가지라고 하신다.

정의-잘 판단하는 것,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하는 자에게 베푸는 것

인자-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

겸손-나보다 다른 지체가 낫다고 여기는 것

 

3. 나는 정말 정의롭고 인자하고 겸손한가.

 

가 집사: 세 가지가 다 되지 않는다. 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나 집사: 절대복종이 있다. 하나님, 윗질서, 약한 지체에 

               대한 강박적 선이 있다

              부당, 불합리한 것에 대한 판단과 인내를 가지고

              있다.


다 집사: 따뜻한 맘이 있는 것 같다. 상담과 귀하게

              대접하는 맘이 있다.


라 집사: 다 없다. 싹이 노란 것 같다.

 

 

((기도제목))


최선화 : 가정예배 회복

              빚 문제 잘 해결되길

              장집사(남편) 직장 안정

이기연 : 생활 예배 잘 드리기

              좋은 보금자리 인도해 주시길

             영적후사 주시길

안보현 : 예배와 큐티가 회복되고 지금의 과정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도록

김은우 : 양육받는 동안 주님을 더 가까이 만나는 시간

              될수 있도록

              다빈, 찬빈 예배와 목장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송영자 : 남편 건강 회복시켜 주시길

              작은 딸 성실한 배우자 만나길

조수연 : 주어진 환경과 역할에 잘 순종하게 되길

              김조수아의 학교생활과 요한이 학습치료 잘 되길

김현주 : 영과 육이 회복되어 잘 섬길 수 있기를

             하은 성은 의혁이 하나님 늘 동행하는 삶이길

             (의혁이 입교 교육 잘 받길)

이윤희 : 남편 직장 인도해 주시길

             인자의 마음으로 목장 잘 섬기길

             아이들 시험기간 잘 통과하고 잘 도와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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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연

2018-07-07 13:50

김현주부목자님~~^^ 목보 넘 감사드려용. 사랑꾼 목자님과 우리 예쁜집사님들 사랑합니다~~기도제목으로 기도할께요~~송집사님 점심 넘 맛있게 잘먹었어요

 김은우

2018-07-07 15:54

즐겁고 맛난 식사와 목장
영자집사님 은혜로운 섬김 감사해욤~♡
날마다 목장식구들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아~^○^♡♡♡
부목자님 목보 짱~!!! 감사해용~^.^♡

 이윤희

2018-07-07 16:29

부목자님 어쩜 목보가 이리도 예쁜가요
마음으로 써주셔서 또 읽으며 예배가됩니다.
별장에서 목보쓰는 뇨자~~
현주부목자님 갑오브갑입니다.
음식섬겨주신 송집사님 라뷰라뷰
목장식구들 곧 빙수먹으러가요

 김현주

2018-07-07 17:19

목원들이 예쁘니 목보에 생기가 있네요~목자님의 복이 넘치나이다^^~

 김형민

2018-07-07 17:56

대박 보고서 ~ 역시 여자목장 짱입니다~ 사진도 대한민국교회 목자보고상 최강일겁니다 ㅎㅎ 수고하셨어요 기도제목 주보에 올려드립니다

 강병길

2018-07-07 18:06

목보짱입니다. 사진대박!!! ㅋㅋㅋ

 강병길

2018-07-07 18:07

난 사진이 안올려지고 첨부만 되던데.... ㅠㅜ

 김형진

2018-07-07 18:14

대단한 목보 기자셔요~~
은혜와 웃음과 흠미가 가득하네요

저도 혹시... 이 목장에 나가면 안될까요?

 오형준

2018-07-07 19:28

목보짱입니다~ 사랑과 기쁨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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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 낮 여성목장(7/2)
  •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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