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선교편지

 

<식사하셨습니까?> 를 읽고

  • 오형준
  • 조회 : 296
  • 2022.04.30 오후 05:24

식사하셨습니까? 를 읽고,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이 친하던 친하지 않던, 나이가 많든 적든, 사회적 위치가 높던 낮던, 어렵게 살던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는 가장 많이 식사하셨습니까라고 물어봅니다참 그만큼 우리에게 먹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육적으로는 이렇게 먹는 것에 관심이 많지만, 내가 영적으로 매일 매일 채워지는 말씀 묵상,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함으로 배 채우고 있는지

또한 다른 사람의 영적인 배고픔에 관심을 가지고 식사하셨는지 물어보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게 제일 부족한 부분은 4장 큐티의 마무리인 것 같습니다. 세상적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말씀을 묵상하고 성급하게 책을 덮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치 밀린 숙제를 빨리 끝내고, 다른 새로운 숙제를 빨리 하듯이, 성급하게 큐티 마무리하는 경우가 종종 저에게 있음을 돌아보았습니다

말씀묵상하고 적용한 말씀을 붙잡고 충분한 기도를 해서 적용에 시간에 바로 적용해야 하는데, 이 부분 또한 잘 지켜지지 못함을 돌아보았습니다

또한 아침에 한 말씀묵상을 중간점검하기는 커녕, 하루 종일 잊어 버리고 있다가, 어떤 사건이 닥쳐야, 그제서야 아침 말씀을 떠 올리고

말씀묵상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나의 부족함을 또한 돌아보았습니다.

 

남을 판단하거나 정죄하며 무의식적으로 나의 우월함을 드러내는 나의 모습은,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음을 인정하고 중보하는 자세가 부족하고

정상적인 큐티가 되지 않아서라고 하니, 이 또한 저에게 도전이 되는 부분입니다

 

말씀이 없어, 하루도 살기 어렵다고 외치던 그때, 큐티는 나에게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 넘어가게 해 주는, 능력의 말씀이었는데

이제, 살만하니 나태해진 나에게 이 책은 그 때를 다시 돌아보고, 지금의 큐티생활을 다시 점검하게 해 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 식구들을 만날 때마다 '식사하셨습니까?' 물어보고, 영적 배고품이 있는지 항상 잘 살피고 중보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식사하셨습니까?> 를 읽고
  • 2022-04-30
  • 오형준
  • 29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